- 영조실록90권, 영조 3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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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소전 삭제를 거행하고, 홍봉한 등과 부녀의 다리 풍습에 대해 논의하다
- 대신과 경재를 불러 내린 계주하라는 윤음
- 김선행·조중회·송덕중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밤에 유성이 하늘 가운데에서 나와 서방으로 들어가다
- 거짓으로 상변을 고한 유학 홍술인을 흑산도로 귀양보내다
- 동지 정사 이강 등을 인견하고, 관서의 은을 빌려가려는 것을 책망하다
- 전후의 계주에 대한 윤음을 책으로 엮어 간행 반포케 하다
- 동향 대제를 거행하기 위해 육상궁에 나가다
- 밤에 달이 우림군성을 침범하다
- 새벽에 동향 대제를 거행하고 환궁할 때 창의궁에 들리다
- 밤에 유성이 유성과 대각성 아래에서 나타나다
- 영의정 이천보가 병을 이유로 60번 이상 사직 단자를 올리자 위유하다
- 유신과 교서관 제조 홍계희를 불러 윤음과 간행에 대해 묻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영의정 이천보가 계속 사직 단자를 올리자 승지를 시켜 입궐토록 명하다
- 대제학 윤봉조가 상서하여 사직을 청했으나 불허하다
- 좌상·우상이 청대하여 자문 중 안핵사의 문목 조사의 내용을 아뢰다
- 청국에서 반사한 장릉 이하 열성의 시호를 합책하여 춘추관에 보관토록 하다
- 좌상·우상에게 동궁이 7월 이후로 진현한 일이 없다고 하다
- 밤에 유성이 삼성 아래에서 나와 서방으로 들어가다
- 왕세자가 차대하여 철원의 군향 저축 등의 일을 처리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여러 능묘의 동지에 쓸 항을 전하고, 각능의 동지제를 시행토록 하다
- 친히 동짓날의 윤음을 지어 중외에 반포하다
- 효소전의 동지제를 친행하다
- 개국 공신 청해백 이지란의 화상을 보고, 후손 이연오를 녹용토록 하다
- 왕세자가 승정원에 내린 자성하는 하령과 이에 대한 전교
- 밤에 신하들이 입시한 가운데 왕세자를 책망하고 전위하겠다고 하여 왕세자가 기절하다
- 호남 전주의 5고을, 호서의 공주 등 22읍에 25일 크게 천둥·번개가 첬다
- 대신들을 입시케 하여 왕세자의 낙상을 말하고 중관·나인들을 정배케 하다
- 약원 도제조 유척기를 체임시키고 김상로로 대신케 하다
- 양 혼전·산릉의 망제에 쓸 향을 친히 전하다
- 약원 제조 이후가 의관을 거느리고 관의합에 입대하여 동궁을 입진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효소전 망제를 친히 거행하다
- 유신을 불러 《주례》를 강하고 이길보를 승지로 삼다
- 나리포 어사 송덕중이 복명하고 제주 별장 복설을 청하다
- 경기 안핵 어사 홍경해의 복명으로 이성호를 장폐시키고 윤씨녀는 교형에 처하다
- 복명한 관서 안핵 어사 이이장을 불러 조자영의 심문 내용을 묻다
- 평안 감사 민백상이 올린 사직을 청하는 상소
- 범주 죄인 유세교를 효시하려다 석방하고 형관을 파직시키다
- 신회를 형조 판서로 삼다
- 김상로가 어탑 앞에 나가 사관이 듣지 못할 정도의 나직한 목소리로 진언하다
- 형조 판서 등을 불러 금주에 대해 묻고, 홍경해에게 5부 3당의 백성에게 선유케 하다
- 유신을 불러 《주례》를 읽게 하고 계복 제도에 대해 말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밤에 유성이 유성 아래에서 나와 곤방으로 들어가다
- 홍경해가 선유를 끝내고 돌아오자 10월 이후 금주를 범한 자 3백여 인을 석방하다
- 지금의 김한철의 건의로 홍주 육신사에 치제하고 박팽년의 봉사손을 녹용케 하다
- 정항령·이정철·이복원·윤광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좌의정 김상로가 의관을 거느리고 동궁을 입진한 뒤 침하에 나가 나직히 아뢰다
- 지사 박치원을 인견한 뒤 호피를 하사하고 아들을 녹용토록 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성정각에 나가 계복을 행하여 사형수 15명 중 9명을 부생의 시키다
- 좌의정 김상로가 의관을 거느리고 동궁을 입진한 뒤 침하에 나가 나직히 아뢰다
- 대신과 예조 당상을 입시케 명하여 휘령전의 연복을 입는 일을 논의하다
- 교정관 구윤명을 승자하고, 승지 정존겸을 교정관으로, 한광회를 승지로 삼다
- 이날 밤에 좌의정 김상로가 명의 고황제와 의문 태자의 일을 아뢰다
- 편차인을 소견하고 효소전의 삭제문을 친히 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