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해군일기[정초본]45권, 광해 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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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정원에서 이어할 날짜를 물리지 말도록 한 일에 대해 답하다
- 조강이 있었는데 영사 우의정 이항복, 지사 신흠 등이 입시하다
- 조강에서, 헌부에 답하여 모두 윤허하지 않는다고 이르다
- 예조에서 국기일에 탈품한 예가 없으니 이번 국기일에 시사를 할 것을 청하다
- 사헌부에서 죄인 박대화를 방면하여 과거를 보게 한 관원들의 파직을 청하다
- 영의정 이원익이 대궐에 나아가 상소하여 사직을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다
- 사헌부에서 앞의 일을 연계하였으나 듣지 않다
- 유인길·성진선·서경우·남이준·윤선·이성·권흔·이명준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정언 정세미가 지평 남이준과의 상피 문제로 인혐하니 양사가 출사시킬 것을 청하다
- 사헌부가 원점의 직무를 다하지 못한 성균관 관원의 파직을 청하다
- 22일의 이어에는 임금이 동궁과 먼저 행차하고 자전과 중전은 뒤에 이어하게 하다
- 사간원이 갑산 부사 여인길의 파직과 마전 군수 유대형의 파출을 청하다
- 동지사 겸 주청사 이상의·이수광 등이 황태자의 어머니 왕씨의 졸서에 대해 아뢰다
- 예조가 황태자 친모의 졸서에 대해 승문원의 문서를 상고한 후 처치할 것을 청하다
- 예조의 회계에 따라 동래 부사 조존성에게 대마도 평지직을 접대하는 좌차를 이르다
- 정릉동 행궁 이름을 경운궁으로 고치다
- 동래 부사가 명이 조선을 향도로 대마주를 공격하려 한다는 말이 있음을 아뢰다
- 비변사에서 호패청의 무명을 비변사로 옮겨 토병 양성의 밑천으로 삼을 것을 청하다
- 서청에 나아가 이항복 등을 보내어 왕세자의 고기례(告期禮)를 행하게 하다
- 이성길·정엽·정호선·한찬남·박홍도·조명욱·유활·박정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좌의정 이덕형이 열다섯 번째 사직 차자를 올리다
- 평안 감사 최관이 기자의 후손 선우식으로 하여금 제전을 잇게 할 것을 청하다
- 경연에서 신하들과 덕치·형옥 공정·상벌 신중·호패법 등의 일을 논하다
- 밤에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리다
- 정원에서 겨울 천둥은 하늘이 꾸짖는 것이라고 아뢰고 근신할 것을 청하다
- 우의정 이항복이 지난 밤의 천둥은 자신을 꾸짖는 것이라 하고 사직을 청하다
- 호패청에서 호패법을 시행하는 시기에 대한 일로 아뢰다
- 사간원이 함경도 감시 시관의 파직과 길주 목사 황여일의 체차를 청하다
- 사헌부에서 20일 관무의 정지와 수원 부사 구사직 등의 파직을 청하다
- 이어한 뒤 삼전(三殿)에 숙배할 때 왕세자가 날씨에 고생할 것을 대비하게 하다
- 사헌부가 서총대에서 관무하는 것을 정지할 것을 청하니 윤허하지 않다
- 사간원이 길주 목사 황여일을 체차할 것을 청하니 윤허하지 않다
- 우박이 내리고 번개와 천둥이 치다
- 정원에서 내일의 시사(視事)에 대해 여쭈려 하니 진풍정 이후에 여쭈라고 하다
- 사간원이 길주 목사 황여일을 체차할 것을 청하니 윤허하지 않다
- 이어한 뒤의 시어소의 수직에 대한 일로 전교하다
- 대비전의 동궁 숙배는 대전 숙배와 함께 전정에서 거행하게 하다
- 예조에 명하여 이어한 뒤에 시행할 과거는 대신에게 수의한 후에 시행하게 하다
- 세자 가례 뒤의 명부 진하에서 외명부가 들어오지 않은 것은 미안한 것임을 이르다
- 사간원이 경연을 다시 열 것과 길주 목사 황여일을 체차할 것을 청하다
- 창덕궁에 나아가 교서를 반포하다
- 영의정 이덕형이 사직하는 글을 올리니 불윤 비답을 내리다
- 사헌부가 세자 친영 가례의 일과 직무에 태만한 별장의 국문을 청하는 일로 아뢰다
- 예조가 세자 친영 가례 때 2품 이상의 관원이 입을 복식에 대한 일로 아뢰다
- 사헌부 관원들이 친영 가례의 복식을 논함에 있어 잘못이 있다 하고 사직을 청하다
- 세자가 면복으로 행례할 때 궁관 및 2품 이상의 관원은 조복으로 종행하라고 명하다
- 시강원이 궁관은 조복이 아니라 공복으로 종행하게 할 것을 청하다
- 승정원이 대신들은 상복으로 배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이라고 아뢰다
- 왕세자가 세자빈을 맞이하는 예가 끝나고 교서를 반포하여 사면하다
- 비망기로 세자의 친영 가례 때 승지가 의식을 잘못 알려준 것을 이르다
- 사간원이 친영 가례의 의식을 잘못 아뢴 승지와 예조의 관원을 추고할 것을 청하다
- 이항복이 사직하는 차자를 올리니 윤허하지 않다
- 사간원이 연계하여 진풍정의 거행과 그 좌차에 대한 일로 아뢰다
- 정문부를 길주 목사로 삼다
- 비변사에서 경성 판관 최현에게 계속 해방에 대한 일을 맡길 것을 청하다
- 진풍정에서 상(上) 이하의 잔 올리는 절차를 의주에 마련하게 하다
- 가례를 마친 뒤 도감에 술을 내리는 것을 임인년의 전례를 살펴 아뢰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