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실록49권, 선조 2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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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은 정릉동 행궁에, 왕세자는 홍주에 있다
- 정언 강수준이 오산군 이현에게 상으로 가자한 것을 개정할 것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훈련 도감의 경비 마련을 위해 사찰 위전을 지급할 것 등을 청하다
- 사은사 김수 등이 중국 상황을 보고하다
- 비변사에서 경기 여주·이천 지방에 도적이 치성하니 토포할 것을 청하다
- 유성이 나타나다
- 비변사에서 허성을 접반 부사에 임명할 것을 청하다
- 충용장 김덕령이 군량이 부족하니 호남 군사로 출신한 자 이외는 농업에 종사시킬 것을 청하다
- 예조에서 말이 부족하니 중국에 보내는 공마를 정지할 것을 청하다
- 호조에서 사직과 종묘 외에 바치는 희생을 반감하여 각읍에 분정할 것을 청하다
- 사헌부가 거짓으로 많은 급료를 받은 의용 훈련청 영장 임중량 등의 파직을 청하다
- 포천·양지 등에 읍수와 선전관을 두어 농경을 권장하고 도적을 방비하게 하다
- 심희수가 중국 장수 고양겸을 접대하는 임무를 이유로 대사헌의 체직을 청하다
- 비변사가 수령으로 하여금 기름진 땅에 둔전을 설치하여 백성을 안집시키라고 하다
- 각도의 감사에게 저장되어 있는 곡식을 종자로 나누어 주어 실농하지 않도록 명하다
- 임중량과 오응정의 파직 여부를 대신에게 묻게 하다
- 비변사에서 임중량 등은 파직 대신 추고할 것을 청하자 따르다
- 왕이 있는 곳의 담장에 목책을 빨리 세울 것을 명하다
- 군사 훈련을 성실히 행하지 않은 방어사 김응서를 추고하다
- 유영길이 진휼해야 할 사람이 많은데 온갖 부정이 있어 사족들도 모두 구제하기 어렵다고 하다
- 도원수 권율 등이 중국이 가등청정에게 보내는 친서를 등서하여 알리다
- 가등청정과 소서행장의 사이를 이간질시킬 목적으로 서성을 유 총병에게 보내다
- 우리 군사의 훈련 방법을 병조에 묻다
- 병조에서 각군의 재능을 시험하여 성적에 따라 시상하고 책망함으로써 훈련을 열심히 하도록 하자고 하다
- 햇무리가 지다
- 병조에서 금위병의 편제를 바꾸고 부장 수문장 등도 실력에 따라 일정한 소속을 갖게 하자고 하다
- 사헌부에서 강원 감사·순변사·여주 목사 등의 파직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강원 관찰사를 그냥 유임시킬 것을 청하다
- 접대 도감에서 왜적에 인질로 잡혀 있는 중국 장수 담종인의 상황 등을 보고하다
- 하늘에 흰 구름 한 가닥이 뻗치다
- 문·무과 별시의 결과를 발표하되 권정례로 하다
- 수령들이 교대할 때 재정을 남용한 사실 여부를 정확하게 조사할 것을 명하다
- 안개가 끼고 햇무리가 지다
- 대신 등을 인견하여 왜적에 대한 보고·중국군 군량 운반·진휼 상황 등을 논의하다
- 호환을 직접 전송하고자 하였으나 비변사에서 반대하다
- 햇무리가 지다
- 승문원이 중국 관리 호환에게 써준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을 힐책하다
- 군사 훈련과 군량 공급을 원활히 할 것을 명하자, 선전관 유몽룡이 경상도 병사의 피폐한 상황을 보고하다
- 동지사 허진이 중국의 상황(왜와의 강화 교섭 등)을 보고하다
- 김명원을 호조 판서에 임명하다
- 햇무리가 지다
- 사헌부가 이성임과 김억추의 파직을 거듭 청하다
- 사간원에서 진휼할 때 하리의 부정을 방치하고 백성에게 포악한 짓을 한 감궤관의 파직을 청하다
- 병조에서 군량 마련과 정예병 여부를 살핀 뒤에 군사를 징발할 것 등을 건의하다
- 우리 나라 군사를 훈련시키는 중국 장수에게 선물을 내리도록 하다
- 달무리가 지다
- 이산겸을 추국하다
- 병조 판서 이덕형이 중국 장수를 사례한 일과 왜적이 동래에 거주한다는 설을 중국에 해명할 것을 건의하다
- 영의정 유성룡이 왜와 교섭하는 중국의 태도가 일관성도 없고 적절하지도 않다고 하다
- 유격 주홍모를 접견하고 《여지승람》을 보이면서 부산에 항상 왜호가 있었다는 설을 해명하다
- 구름이 짙게 끼고 비가 내리다
- 사간원에서 여주 목사 최원의 체직을 청하다
- 중국 장수와 함께 온 왜인을 외부로 나오지 못하게 하다
- 사헌부에서 진휼사 유영길의 파직을 청하다
- 사간원에서 내자시 봉사 이문빈을 복직시키라는 명을 철회할 것을 청하다
- 헌부에서 연이어 유영길의 파직을 청하다
- 호조에서 중국에서 운반할 곡식 중 일부를 백성의 목면과 교환해줄 것을 청하다
- 왜적의 상황을 중국 장수 주홍모에게 알리다
- 사간원에서 여주 목사 김계현의 체직을 청하다
- 양인과 공·사천 중 재능이 있는 자를 뽑아 시위를 담당하게 하다
- 중국에서 식량과 군병을 지원받는 문제·흉년으로 백성이 식인하는 문제 등을 대신 등과 의논하다
- 무군사에서 군사 징발 및 훈련 방법 등을 아뢰다
- 중전이 농사철을 당해 해주 백성의 사역을 금하다
- 비변사에서 투항한 왜병에게 염초를 굽게 하고 사맹의 직위를 부여할 것을 청하다
- 승문원에서 장운익을 차지 제조로 삼아 중국어 교육울 전담시킬 것을 청하다
- 햇무리가 지다
- 사헌부에서 진주 흥선 목장의 말을 뽑아서 전마에 충당할 것을 청하다
- 역변에 공이 있는 자를 논상할 것을 명하다
- 송유진 역옥 관련자 체포에 공이 있는 자를 당상으로 올릴 것을 명하다
- 사헌부에서 병조 좌랑 성호선의 파직과 왜적의 수급을 베어 오는 자를 논상할 때 그 진위를 조사할 것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성호선을 추고할 것을 청하다
- 햇무리가 지고 유성이 나타나다
- 안동과 주변지역의 공·사천, 품관 등을 물론하고 군병으로 징발하여 조련시킬 것을 명하다
- 도원수 권율이 왜에 대해 화친과 이간을 병행하려는 중국에 대해 대처 방법을 묻다
- 대궐 보수와 수직 강화의 명을 수행하지 않은 병조 색낭 등을 추국할 것을 명하다
- 상호군 성혼의 사직 상소에 사직하지 말라는 뜻으로 답하다
- 병조에서 금군의 지휘체계를 세울 것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납속한 자에 대한 시상을 청하다
- 사간원에서 제때에 곡식을 나눠주지 않은 수령을 조사하여 처벌할 것 등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경주 등지에서 적과 싸워 공이 있거나 죽은 자들을 시상할 것을 청하다
- 병조에서 훈련 도감의 새로운 편제와 공·사천의 과거 실시에 대해서 아뢰다
- 햇무리가 지다
- 사간원에서 안산 군수 정응소의 파직과 군자 직장 조여명의 체직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김명윤을 충주 목사로 삼아 충주의 수비를 담담하게 할 것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포수의 시재를 시어소 후원에서 할 것을 청하다
- 금군이 용잡하니 재능이 적절하지 않은 자를 파면할 것을 명하다
- 강원 감사 윤승길에게 군사 조련과 농사 권장에 힘쓰라고 하고 중국과 왜의 강화 교섭 과정 등을 듣다
- 정언 기자헌이 자신이 조여명을 천거했다는 이유로 사직을 청하다
- 비변사에서 자원한 승군의 통섭과 훈련 방법 등을 건의하다
- 유성룡이 군제를 진관 체제로 복구할 것을 청하다
- 햇무리가 지다
- 진주에서 전사한 자와 그 가족에게 시상할 것을 명하다
- 체직된 조여명은 효행이 있으므로 다른 직을 제수하라고 하다
- 중국 장수와 함께온 왜인을 쫓아낼 것을 병조에 명하다
- 군공을 시상할 때 문서만이 아닌 포획한 병기와 수급을 기준으로 할 것을 명하다
- 병조에서 중국 장수와 함께 온 왜인을 죽이겠다고 하자 한강 건너 파발아가 있는 곳에 머물게 하라고 하다
- 비변사에서 전라도 장수의 지휘 체계를 세울 것을 청하자 따르다
- 호조에서 각도의 전세를 실정에 따라 정확히 거둬 재정과 군용에 사용하고 과외의 징렴을 없앨 것을 청하다
- 속형이나 납속 제관할 때 은을 바칠 수 있도록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