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종실록70권, 중종 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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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무리가 지다
- 강원도 삼척·간성·통천 등에 큰 바람이 불어 밀 보리를 해치다
- 함경도 길주의 백성 이범이 벼락맞아 죽다
- 효경전에 나가 저녁 상식을 올리고 창덕궁에서 재숙하다
- 효경전에서 단오 대제를 올리고 아침 상식을 올리다
- 평안도 숙천부에 지진이 일어나다
- 극심한 한재로 인해 삼공이 사직을 청하고, 세자·세자빈을 비접하는 일에 대한 논의
- 홍문관 부제학 권예 등이 한재를 빌미로 인사(人事)를 잘 살피도록 차자를 올리다
- 채소권·허흡·오결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사헌부가 성세창을 따랐던 응교 남세건·박사 정유선 등을 체직시킬 것을 청하다
- 헌부가 전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다
- 헌부에서 토산 현감 홍우세가 국상의 졸곡 안에 기생을 데리고 있었다고 아뢰다
- 동방에 불같은 운기가 있었다
- 승지 심언경을 보내 효혜 공주의 별제를 지내게 하다
- 햇무리가 지다
- 김희열을 사헌부 장령에 제수하다
- 효경전에 나가 주다례를 행하고 저녁 상식을 올리다
- 황해도 연안부 지경에 지화(地火)가 있다는 황해 감사의 계장
- 삼공이 극심한 한재 등과 형옥의 일로 인해 체직을 청하다
- 피전하고 감선하다
- 햇무리가 지다
- 피전할 때 향온주를 내오지 말고 종재들에게 술을 바치지 말도록 전교하다
- 헌부가 역사를 정지하도록 아뢰다
- 효자인 중금 조헌·사노 주도치에게 정려(旌閭)하고 사노 배사동에게 쌀을 내리다
- 경기 양주·양근·강원도 춘천·홍천·충청도 충주·보은 등에 번개치고 비가 내리다
- 팔도 각지에서 기우제를 지내도록 유서를 내리고 억울함을 풀어주도록 하유하다
- 종계의 개정에 대한 조칙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
- 헌부가 의혜 공주의 길례를 옮기도록 아뢰다
- 햇무리가 지다
- 대신을 보내 종묘·사직에 비를 빌게 하다
- 햇무리가 지다
- 삼공이 재변으로 인해 사직을 청하면서 형옥·시정(時政)에 유념하도록 아뢰다
- 남세준·채소권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헌부가 판결사 김계우를 체직시킬 것을 청하다
- 강원도 통천에 서리가 내리다
- 경기 근방에서 영검이 있던 곳을 골라 기우제를 지내다
- 헌부가 김계우의 일을 아뢰니 아뢴 대로 윤허하다
- 밤에 건춘문에 화살을 쏘았다고 승지 심언경이 아뢰다
- 삼공이 사직한 일과, 건춘문·의정부 대문에 화살을 쏜 일에 대한 논의
- 병조 판서 김극성이 병 때문에 사직하다
- 헌부가 헌부의 중대문에도 화살을 쏘았다고 아뢰다
- 하룻밤에 세 군데에 화살을 쏜 일에 대해 삼공에게 묻도록 전교하다
- 대사간 황사우·집의 양연 등이 삼공의 논박과 익명서로 인해 체직을 청하다
- 의금부로 하여금 구포 절목을 만들게 하다
- 금부가 화살을 쏘고 방을 붙인 사람의 구포 절목을 입계하니 구포하도록 전교하다
- 황해도 은율현에 지화(地火)가 일어나다
- 부제학 권예가 익명서로 인해 사직을 청하다
- 대사헌 박호 등이 형옥의 시비를 분명히 밝히도록 아뢰다
- 홍문관 부제학 권예 등이 간사한 정상을 명백히 알고서 화를 없애도록 청하다
- 각 고을에 분배된 자 중에서 멋대로 돌아다니는 자를 잡아 보고하도록 효유케하다
- 김극성·김근사·홍숙·오결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석강에 나아가다
- 밤에 곤방(坤方)에 불같은 운기가 생기다
- 햇무리가 지다
- 충청도 공주·청주 등과 전라도 진안·임실 등에 우박이 내리다
- 서강에 나아가다
- 헌부가 가까운 친척을 의망한 이조 판서 한효원을 체직시키도록 아뢰다
- 군령을 엄명시키도록 병조에 전교하다
- 효경전에 나가 저녁 상식을 올리다
- 주강에 나아가다
- 재변·익명서·절약·구휼·파직된 자의 등용 등에 대한 논의
- 경비를 줄이는 것에 대해 전교하다
- 헌부가 한효원의 일을 아뢰었으나 윤허하지 않다
- 경기 금천과 통진에 누리가 생기다
- 파직당한 자를 다시 등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 경기 수원·고양 등과 강원도 간성·양양 등에 벌레가 발생하여 곡식에 해를 주다
- 다음 중종 26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