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61권, 연산 12년 1월 1일 신사 1번째기사
1506년 명 정덕(正德) 1년
- 연산군일기61권, 연산 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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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자광·채수를 복직시키게 하다
- 종실과 재상의 집에 출입하는 자는 시사를 비난하는 예에 의하여 서계하게 하다
- 어제시 절구 3수를 내리고 정원에 화답하여 올리게 하다
- 대궐에 속해 있는 사람의 부모와 형제에게는 결채 등의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조준방의 군인 1만 명 중에서 매일 5천 명씩 각각 대장이 거느리고 대령하게 하다
- 김인 등을 예에 어긋난 죄 등으로 장죄와 태죄를 내리다
- 쌀 1백 석을 대비전 본궁으로 수송하게 하다
- 오부 안에 있는 30여 칸 되는 집 50구를 뽑아 아뢰게 하다
- 나라에서 쓰는 잡물을 만들지 않거나 마련해 올리지 못하는 자를 치죄하게 하다
- 면포·정포 각 50필을 들이게 하다
- 운평악 등이 대내로 들어오는 것을 꺼려 거짓으로 못하는 자는 중형에 처하게 하다
- 운평에게 풍두무를 미인이 춤추듯이 가르치게 하다
- 곡연을 경회루에서 행하려고 채붕 만드는 것을 독촉하여 하루에 끝내게 하다
- 왕이 풍두무를 잘 춰 열흘마다 풍두무 잘 추는 자를 5인씩 간택하여 아뢰게 하다
- 종실과 재상의 집에 출입하는 자는 시사를 비난하는 예에 의하여 서계하게 하다
- 쌀 1백 석을 대비전 본궁으로 수송하게 하다
- 취홍원 등의 전비에게 차정하고 녹을 주게 하다
- 수령을 지낸 사람으로 채홍준사를 삼아 사람과 말을 구해오고 죄인을 적간하게 하다
- 취홍원의 5품 천과 등에게 여러 포를 진상하게 하다
- 전일에 뽑아 초계한 죄인을 섬에 유배시키고, 가선 이상으로 검찰하게 하다
- 윤후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문묘·선농제와 외능 같은 것에 재계할 필요가 없다 하다
- 용구 마의 주치형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게 하다
- 연방원 운평 천강월 등에게 속장을 치게 하다
- 천과 흥청의 적모 김씨에게 장 70을 치고, 그 종을 장 30을 치게 하다
- 경복궁 곡연에 흥청악 5백여 인이 아상복을 입고 학춤을 추며 늦게까지 정희하다
- 조참을 받다
- 전일 승지가 채홍한 여자 중 50인만 데리고 취홍원에 오게 하다
- 머리 꾸밀 사람을 수대로 데려오지 않아 한성부 관원을 잡아다 국문하게 하다
- 거제 등지에 나눠 유배한 죄인을 근리사가 대하지 말게 하다
- 시집 안 간 여자를 더 초계하게 하다
- 흥청의 수식을 명대로 다 만들지 못하니, 감독하는 자를 국문하게 하다
- 초저녁에도 밤길 가는 사람을 금하다
- 다리미 자루를 추하게 만든 공인과 감조관을 가두고 국문하게 하다
- 진상하는 일을 늦춘 자도 가두고 국문하게 하다
- 장흥고 종 차잘미의 결채와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두모포 부교의 배를 수직하는 자를 내수사에 시켜 검찰하게 하다
- 봉조하·충익부 등 일부 관직을 혁파하는 등 여러 관직을 정리하다
- 백저포 1천 필을 속히 마련하여 대령하게 하다
- 십품금 2백 냥 등의 값을 사섬시 면포로 제급하게 하다
- 경상좌우도 등 각도의 병마 절도사 등을 겸직으로 하게 하다
- 조준방 군인 1백 명을 용구에 교대로 보내게 하다
- 김새를 장 30을 치고 나머지 70은 속바치게 하다
- 친히 물려 쌓을 성의 기지를 살펴보다
- 홍소용의 형제들이 익명서를 던진 것으로 의심하여 국문하게 하다
- 흥청을 무시한 부장 정계명을 국문하게 하다
- 시체를 버린 자는 장 1백을 친 뒤 스스로 실어가게 하다
- 용구에 내승 12인을 두어 문·무신으로 번갈아가면서 차정하게 하다
- 서총대 서원 임중선·장연손 등을 결채하는 부역에서 면제하게 하다
- 숙용 등처에 올리는 춘번자 등의 물건을 수량에 구애 없이 진상하게 하다
- 흥청의 사촌 오빠 전주 아전 최영을 서울에 살게 하여 누이의 자장을 대어주게 하다
- 오보로써 흥청의 보를 삼게 하다
- 날씨가 음산하여 악한 기운이 공중을 덮으니, 인일·곡일에 대해 묻다
- 내관 박유에게 중죄를 내리고, 그 아비에게도 장죄를 내려 타도에 충군하게 하다
- 친히 성터를 살피고자 이르는 곳의 인가를 전부 몰아내게 하다
- 당비파 등 여러 악기를 취홍원에 들이게 하다
- 승정원 및 축성 도감의 관원을 종루 바깥 편에서 명을 기다리게 하다
- 김신의 무례함과 내수사가 예를 어긴 것에 대해 국문하게 하라는 어서를 내리다
- 설충을 장 30으로 결죄하게 하다
- 서편에 영추문에서 수성궁에 이르기까지 새로 성을 축조하게 하다
- 친히 성터를 살피는데 인가를 남김없이 몰아내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풀고 경회루에서 운평악을 공궤하게 하다
- 강양군의 집과 서로 대등한 집을 뽑아 아뢰게 하다
- 집을 철거 당한 민호에게 말 쌀을 주게 하다
- 양인 문어거지의 결채와 기인의 부역을 면제해 주게 하다
- 화재를 염려하여 내수사 근방의 인가를 철거하게 하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풀고 진지 의녀를 대내에 들여 날이 늦어서야 파하다
- 태평 성대를 이룩함과 임금을 섬김에 대해 의정부에 전지하다
- 조참을 받다
- 천자만이 행할 수 있다는 중추의 예를 1년에 3번 행하고자 하다
- 매년 3월·8월·섣달에 역질 귀신을 쫓게 하라 전교하다
- 월산 대군의 처 박씨에게 쌀 50석을 내리다
- 도운평 자미선에게 장 80을 속하게 하다
- 궐문 밖에 있는 잡인을 잡아 밀위청에 가두다
- 시의에 맞게 법을 고쳐야 할 것을 전교하다
- 시집 안 간 여자를 청녀라 부르게 하다
- 사인검 2백 자루를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사초를 걷어다가 불초한 말을 거듭 상고하여 치죄하게 하다
- 궤이한 행동을 하는 자를 찾아 아뢰게 하다. 원유를 설치하고 이원을 짓게 하다
- 성균관과 사학의 유생들을 감찰하게 하다
- 청녀를 선정전에서 간택하게 하다
- 죄인 윤필상의 족친들을 고역에 정하고 서용하지 말게 하다
- 운평 응시생의 남편 윤석을 잡아 밀위청에 가두게 하다
- 간택한 집 가운데 상·중등의 집은 값을 시가에 준하게 하다
- 제주의 채홍준 순찰사에게 거상 중인 인원까지도 의망하게 하다
- 초로 만든 아상복 20영을 속히 지어 올리게 하다
- 충청·강원 등지에서 사냥한 선전관 이종례 등에게 승부를 가려 상을 내리다
- 녹수의 집인 대사동 조성을 독려하다
- 최세진이 파방 후에 익명서 투척자로 의심하니, 권균이 파방은 그 후의 일이라 하다
- 내관 박유에게 장을 치고 조지서의 고역을 정하게 하다
- 불교의 해가 도둑보다 심한 것으로 보아 혁파하게 하고, 도교는 초제를 베풀게 하다
- 숙용과 내수사 여종인 그 형의 자식들을 종량하게 하다
- 죄가 있으면 경중에 상관없이 거듭 치죄하게 하다
- 동·서·북 삼면의 금표를 더 멀리 정하고 범한 자를 치죄하게 하다
- 내관 김인을 장 20으로 결죄하고, 나머지 60은 속하게 하다
- 내관 최공의 자급을 되돌려 주다
- 백저포 1백 필을 들여올 것을 명하다
- 양인 윤석이 운평악 응시생과 간통하여 임신시킨 고로 국문하게 하다
- 조하를 받다. 사헌부 장령·지평 영선하는 일을 감독하게 하다
- 인생의 허망함에 대한 어제시를 내리다
- 무주 현감 이분이 봉공에 삼가지 않고 직무에 태만한 죄로 국문하여 충군하다
- 이양에게 자급에 상당한 직을 제수하게 하다
- 뇌영원 등에게 밥을 내려 공궤하게 하다
- 대사동 장 숙용 등의 집에 화재를 염려하여 주위 인가를 철거하게 하다
- 윤석을 자살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가두게 하다
- 조지서의 관원과 제조를 정원으로 잡아오게 하다
- 이세준 아들의 유무를 상고하여 아뢰게 하다
- 조지서의 죄와 이세준의 친척에 대한 국문에 대해 전교하다
- 간신들의 손자도 아울러 국문하게 하다
- 나인의 아비 사노 김둘언을 방리 잡역에서 면제해 주게 하다
- 산대 좌우변의 장인·재인 등에게 쌀과 베를 차등있게 내리다
- 뇌영원 등은 그 부모가 올라와서 공급할 것을 허락하다
- 각도에서 진상하는 물건을 더 정하게 하다
- 부호군 하한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명을 받든 인원을 만나고도 말을 탄 채로 지나가는 자는 중죄에 처하게 하다
- 내관 김신을 장을 치고 속하여 조지서에 정역하게 하다
- 내관 황량 등에게 장을 치다
- 대비 이어소 등을 이을 청기와를 많이 구워 만들게 하다
- 내관 박서 등을 태죄에 처하고 고신을 뺏게 하다
- 이세준의 처가 법을 어기면 이웃까지 추국하게 하다
- 운수군 이효성의 집을 시가에 준하여 아뢰게 하다
- 금표 안에 있는 장 숙용의 집 값을 주게 하다
- 면포 1백 필과 정포 50필을 들여오게 하다
- 휘순 공주의 노비와 밭에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쌀 1백 석을 용구로 보내게 하다
- 풀피리를 잘 부는 운평 알운선 등을 속히 올려 보내도록 하다
- 외운평에게 각도에 이문, 면포를 징수해서 전비·전수로 소장을 갖추게 하다
- 익명서 죄인을 밝히지 못하여 의심나는 자를 먼 지방으로 유배하게 하다
- 이세준의 처를 관장하던 관원들을 죄주다
- 금표 안을 범한 자가 너무 많아 안에 사는 사람까지 죄를 주어 변방에 옮기게 하다
- 어제시를 내약방에 내려 화답해 바치게 하다
- 내관 등이 광희 등과 교통하고 여염을 횡행하지 못하도록 하다
- 내관 설충과 황량 등에게 장과 태를 치게 하다
- 경·외의 운평으로 사부와 교통하는 자는 그 남편을 중형에 처하게 하다
- 이세준의 처에게 장 80을 쳐서 이 숙원에게 내리게 하다
- 김응기의 자질과 한형윤 등을 유배하게 하고 죄없는 자는 돌려 보내게 하다
- 판중추부사 송일을 시혜청 제조로 삼다
- 고성군의 집을 장 숙용에게 내리고, 대신 다른 집을 골라 주게 하다
- 진유 근리사 등에게 그 가속을 데리고 가게 하다
- 외조부모·처부모의 기제를 지내지 말게 하다
- 민자방이 살고 있는 영춘군의 집을 이 숙원에게 주고 대신 다른 집을 사주게 하다
- 역질을 두려워 하여 쇠똥을 뇌영원에 불태우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조참 등에 백관은 꿇어앉게 하고, 광희 등은 악기를 가지고는 꿇어앉지 말게 하다
- 서울 안에 피리를 잘 부는 등 재주 있고 예쁜 자를 철저히 찾아서 아뢰게 하다
- 중국 사신이 물을 것에 대비한 대답과 인가 철거시키는 일을 미룰 것을 전교하다
- 새로 만든 칠사패를 각도 수령에게 받아가게 하다
- 홍주의 논을 만들 만한 땅을 장 숙용에게 주게 하다
- 인양전·서총대의 공사를 마친 후 성을 쌓고 큰 나무를 심어 가리우게 하다
- 지중추부사 김봉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금표 안에 들어간 후궁의 집들을 배상하게 하다
- 숙용의 집 종 금중이 평안도에서 무역한 쌀을 관선을 시켜 실어다 주게 하다
- 각도에 영하여 운평을 뽑아 올리고, 아상복 등도 올려 보내게 하다
- 궁인 1천 명을 각도에 나눠 정하여 올려 보내게 하다
- 모화관 등처의 집을 헐고 평평하게 정지하게 하다
- 용구 서리의 근무에 충실한 자를 뽑아 6품 직을 제수하다
- 어제시를 승정원에 내려 화답해 바치게 하다
- 내섬시 등이 금표 안에 있어 밖으로 옮기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을 불러 술을 내리고 시를 이해하지 못한 채수를 내쫓다
- 청녀가 예궐할 때는 예조 당상 등이 친히 들어와 검찰하도록 하게 하다
- 해응·전전·고완 등의 관을 설치하다
- 정랑 이희보를 4품으로 승진시키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저사 한필 씩을 내리다
- 유배 중인 죄인에 대한 형을 전교하다
- 내관 서온에게 일을 차사원에게 맡기고 대신 제주로 가서 죄인을 검찰하게 하다
- 남산 이승희 등의 집을 사들이지 말게 하다
- 사홍원 등에서 혁파할 만한 인원을 표를 붙여서 아뢰게 하다
- 유배된 죄인을 정역시키게 하다
- 유자광 등이 사송한 생치를 가지고 간 별감을 대접하지 않으니, 국문하게 하다
- 천과 흥청악의 종 이석의 기인과 결채 등의 부역을 감해 주게 하다
- 흥청악의 천과로 뽑혀 들어간 자에게 노비를 하사하다. 정원에서 사패지를 남발하다
- 어서시를 정원에 내리고 화답하여 지어 바치게 하다
- 영산홍을 잘 키울 것을 전교하다
- 봄 추위가 재변인가 물으니, 승지 권균이 정월은 본래 추운 것이라 하다
- 역질 귀신을 쫓을 때에는, 복숭아 나무 칼과 판자를 쓰게 하다
- 경복궁의 가면극 하는 곳의 가가를 온돌로 급히 짓게 하다
- 습독관 양계손을 경상도 유곡 찰방으로 차정하게 하다
- 내관 김인을 장치고 속바치게 하다
- 신하로서 임금을 능멸하여 수죄하고 제를 폐한 것이 옳은 일인지를 묻다
- 재상들을 새 정자에 가서 구경하며 잔치하게 하다
- 신하들과 새 정자에 가 놀며 시를 주고받으며 즐기다
- 용구에 어승마를 바치는 자에게 값을 주게 하다
- 초계한 최수영 등의 집을 시가에 준하여 주게 하다
- 유생들을 형관 등 관청에 가관으로 차정하게 하니, 유생들이 기뻐하다
- 의영고 영 서복경에게 안악 군수를 제수하게 하다
- 임금을 시해하는 도에 대한 익명서가 종루의 기둥에 붙으니, 유생을 의심하다
- 김한·오인좌를 잡아다 국문하게 하다
- 전장에 쓸 만한 정병 2만 명을 추려서 아뢰게 하다
- 면포 250필을 들이다
- 내관 설충 등의 장죄를 속바치게 하다
- 대내에 들어와 있는 흥청의 부모로 외방에 있는 자는 경성에 와 살게 하다
- 익명서 던진 자로 의심하여 무리로 모여 놀고 이야기하는 자를 체포하게 하다
- 익명서를 이야기한 송인창을 그 아비와 아울러 잡아 치죄하게 하다
- 박서가 왕명을 따르지 않는다 하여 장을 치게 하다
- 설충을 밀위청에 가두게 하다
- 대비께 잔치를 올리려고 연방원 등을 준비하게 하다
- 설충 등의 장죄를 속바치게 하다
- 궁대장 이불지에게 4등의 녹을 주게 하다
- 납서를 잡은 별감들에게 쌀을 내리다
- 내수사의 곡식을 수령이 검찰하게 하다
- 내관 박서를 장을 치게 하다
- 거둥할 때 근장이 아닌 사복원 등에게 연을 메게 하려 하다
- 경복궁에 가서 대비에 소연을 올리고, 경회루에 임어하여 채붕의 여러 놀이를 보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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