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60권, 연산 11년 11월 1일 임오 1번째기사
1505년 명 홍치(弘治) 18년
- 연산군일기60권, 연산 11년 11월
-
- 조하를 받다
- 풍원위 임숭재의 졸기
- 보은 사는 무당 김영산을 시험하여 거짓이 드러나니, 밀위청에 내려 형신하게 하다
- 권균 등에게 가흥청 등을 간택하게 하다
- 이항이 지은 임숭재의 제문이 뜻을 다하지 못하였다 하여 강혼에게 짓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삼공 등과 함께 익명서에 관련된 자를 형신하게 하다
- 사옹원에 특별히 제수를 차리게 하여 임숭재의 제사를 내리니, 임사홍이 사은하다
- 임숭재의 장례에 소요되는 물품을 임사홍의 집에 보내게 하다
- 전비가 된 자는 공사만 행하게 하고 누설하지 못하게 엄금하다
- 근시하는 자는 어전에서 행동을 빨리하라 전교하다
- 천과 흥청악의 공궤를 후궁에 준하게 하다
- 내관 서온을 전옥에 가두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삼공 등과 함께 익명서에 관련된 자를 형신하게 하다
- 예궐하는 동기의 의복이 누추하여 담당 관원을 국문하게 하다
- 승지 권균을 응방 제조로, 강혼으로 연방원 제조를 삼다
- 대비가 베푸는 잔치에 연방원과 운평 등을 나아가게 하다
- 자순 왕대비가 왕의 탄일이 이른다 하여 강녕전에서 잔치를 베풀다
- 독서당의 술그릇을 승정원에 주고, 혁파한 홍문관의 칭호를 부르지 못하게 하다
- 제용감의 여러 포를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연방원 제조 구수영 등이 운평의 보급 방법과 연안 부사 정자지에 대해 아뢰다
- 사복시 제조 구수영이 그물 등을 시위해 갈 자들을 행랑에 기다리게 하기를 청하다
- 이어소에서 주악할 재주 있는 운평을 뽑고, 강녕전 보계를 넓히게 하다
- 충의위 서복경을 의영고 영으로 차정하게 하다
- 강혼 등의 율시에 상을 주게 하다
- 인양전·이어소를 지어 청기와로 이도록 하고, 단청 칠할 금을 준비하도록 하다
- 인정전과 선정전을 모두 청기와로 이도록 하다
- 호조 판서 이계남 등이 관원이 너무 많아 녹을 충당할 수 없어 감량 대책을 아뢰다
- 조위의 족친을 찾아다가 익명서와 관련되었는지 국문하게 하다
- 무오년에 죄를 받은 사람으로 생존한 자를 조사하여 아뢰게 하다
- 익명서 관계로 박안성의 아들도 국문하게 하다
- 백관이 인정전 뜰에서 왕의 탄일을 축하하는데 권정례를 따르다
- 운평 옥지화가 숙용의 치마를 밟았다 하여 밀위청에 데려다 형신하게 하다
- 제용감의 여러 포를 대내에 들이게 하다
- 간통과 순임금이 아황·여영에게 장가간 것을 묻다
- 풍저창의 쌀 30석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내관 설충이 여러 왕자와 말을 하였다 하여 장죄를 처하다
- 토끼와 술을 승정원에 내리고 운동삼아 잡은 것이라 하다
- 강녕전에서 나례를 구경하고자 정재인을 빠짐없이 불러 모으게 하다
- 나인의 청에 따라 안금동을 그대로 두고 곡식을 사들이게 하다
- 위급한 때를 위하여 무사의 중요성을 말하고, 타위할 때도 모두 걸어서 가게 하다
- 조지서 등이 어떤 인물인지 아뢰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삼공 등과 함께 익명서에 관련된 자를 형신하게 하다
- 윤구에게 부의로 여러 물품을 보내게 하다
- 내관 김인이 거짓을 한 죄로 장죄를 속바치게 하고 내시부로 백지를 징수하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선정전의 전호를 고치게 하다
- 종친들의 활쏘는 것을 구경하고 승부를 구별하여 상을 내리다
- 대비 이어소의 임어 문제와 연은전의 신위 이안 문제에 관하여 전교하다
- 연지동 근처에 전일 몰아낸 인가를 한계로 하여 하마비를 세우게 하다
- 운평 등이 음악을 화창하게 함에 힘쓸 것을 어서로 내리다
- 김석손 등이 예에 어긋난 죄로 장죄 등을 내리고, 권균으로 감독하게 하다
- 이후로 태백이 낮에 나타나는 일과 유성에 대한 일을 아뢰지 말게 하다
- 내관 김인이 명을 받들지 않았다고 국문하게 하고 그 아비까지 연좌시키다
- 음악을 이해하고 자태 있는 자를 뽑아 가르치게 하다
- 연방원 제조 구수영 등이 운평을 많이 골라 교훈하기를 청하다
- 잔치 때 늙은 운평을 고르되 향일화 같은 자도 함께 검거하게 하다
- 권복의 급제한 방목이 취소된 날과 익명서의 날이 어느 것이 먼저인지 아뢰게 하다
- 가흥청·채홍인 등은 연방원 관원이 총률과 광희를 거느려 음악을 가르치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정승 등과 함께 익명서에 관련된 자를 형신하게 하다
- 조하를 받다
- 속홍악 중 자태가 있고 아리따운 자를 뽑아 데려오게 하다
- 인정전 뒤뜰을 넓히고 시위하는 사람도 더 마련하게 하다
- 돈화문 밖의 말 매어두는 곳을 봉순사로 부르게 하다
- 종친들을 가르치는 종학을 혁파하게 하다
- 속홍악 중 절개있는 자를 골라 예궐시키게 하다
- 대내에서 일한 공인이 대내의 비밀을 누설하거나 교제하는 자는 치죄하게 하다
- 다 써버린 전곡 등의 장부를 없애버리고자 하다
- 방종 중에 병이 들어 방출된 자가 대내의 일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다
- 내관 김속호를 말씨가 공손치 못하여 서활인서에 정역시키다
- 나라에서 쓸 명주를 다량으로 비축하게 하다
- 성문이 바라보이는 근처의 인구를 몰아내게 하다
- 인구를 몰아낼 때 흥청 등이 살만한 집은 초해 들이게 하다
- 사섬시 등의 여러 포를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성몽정이 지은 백관 계유문을 공해로 하여금 각판하여 걸어놓고 관성하게 하다
- 동지 망궐례를 행하고 백관의 하례를 받다
- 어제 율시를 승정원에 내려 화답해 바치게 하다
- 좌찬성 김감이 왜인이 만든 연갑을 바치다
- 제용감의 여러 면포를 대내에 들이게 하다
- 김인을 기훼제서한 죄로 장을 치고 속바치게 하다
- 대자산의 사냥에 좌·우상 대장으로 박원종과 황형을 삼게 하다
- 가흥청 등이 예가 바르지 않으니 연방원 제조와 해관을 국문하게 하다
- 궁궐을 깊숙이 하려고 성터를 물리고 인가를 철거하게 하다
- 악장을 새로 지어 흥청 등으로 학습하게 하여 틀리면 벌을 주게 하다
- 어제 절구를 내려 승지들로 화답해 올리게 하다
- 선전관 권위 등이 사냥 성과물을 봉진하지 않으니 국문하게 하다
- 월산 대군의 집을 금표 안에 들어가지 않게 하다
- 백성들의 배를 취해다가 부교로 만들고 해빙이 되더라도 철거시키지 말게 하다
- 장령 김지가 좋은 말을 바치다
- 사도시의 멥쌀 5석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각소의 방종을 잘 간택하여 차정하도록 하고, 예도를 교육시키게 하다
- 이돈 등이 증축한 집칸 수를 세어 3분의 1값을 주게 하다
- 휘순 공주의 두 집이 금표 안에 들어간 고로 면포로 값을 주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의정부 당상 등에게 불경하고 두 마음을 가진 자가 있는지를 살펴서 아뢰게 하다
- 한성부 판윤 민효증이 공이 있다 하여 한 자급을 더하게 하다
- 시를 짓는 방법에 대해 전교하다
- 형제간의 우애에 대해 논하고, 대군 등을 대궐 근처에 살게 하다
- 내관 최공 등에 태죄를 처하게 하다
- 대내 일의 누설을 두려워하여 사람들이 내시의 집에 출입하는 것을 금하다
- 개털 가죽 1백 50령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중국 제도를 좇아 모두 흉배를 달게 하고, 동물의 종류로 관질을 정하게 하다
- 권복의 홍패를 되돌려 주게 하다
- 내수사의 인원을 위하여 동편 신성 밖에 살 집을 정하도록 하다
- 취홍원 등에 문신을 차정하여 입직하게 하되, 말을 건네지 못하게 하다
- 운평과 가흥청 등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다
- 충공도로 내려갔던 선전관이 공로가 없으므로 또 선전관을 보내 승부를 겨루게 하다
- 운평은 16세 이상인 자부터 잔치에 들어오게 하다
- 외방에 있는 각 고을에 운평을 신설하여 서울에 바치게 하다
- 보루각을 창덕궁에 옮기고, 간의대는 뜯어버리게 하다
- 조참을 하고 의정부 등은 파한 후에도 허한패가 나오기를 기다려서 물러가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가흥청을 뇌영원이라 부르게 하다
- 인구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옛 인구 자리에 잡색 공작청을 차려 보지 못하게 하다
- 충주 이승건의 밭을 후처 한성에게 주도록 하다
- 제용감의 백저포 30필을 취홍원에 들이게 하다
- 승지 권균과 사관들에게 명하여 밀위청 근처의 잡인을 적간하게 하다
- 뇌영원 명칭의 뜻을 물으니, 승지 강혼이 마땅하다 아뢰다
- 취홍원 등의 의장은 보염사를 두어 꿰메게 하되 공사천을 막론하고 부치게 하다
- 동·서반 조사는 모두 사·라·단의 옷을 입게 하다
- 사냥하는 일에 대해 물으니, 승정원이 제왕의 원유를 들어 불가함이 없음을 아뢰다
- 광희악 등이 주악할 때 모양새에 대해 전교하다
- 어린 왕자군의 종들로 상전에게 국가의 시비를 고하는 자는 죄를 다스리게 하다
- 운평 등의 패에 신상을 적어 차게 하다
- 신법을 세워 시행하는 일에 대해 전교하다
- 예종을 문소전과 종묘전에 부제하지 않고자 하다
- 질병가에 혜민서 등에서 의술이 정통한 자를 골라 정하여 사활이라고 부르게 하다
- 뇌영원에 들어간 자는 재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려 물건을 주는 것으로 식례를 삼다
- 휘순 공주의 노비와 전지에는 모두 잡역을 면제해 주게 하다
- 산꿩을 백관에게 나누어 주게 하다
- 의정부 등을 인정문 바깥 뜰에서 공궤하다
- 서사의 인원 및 숙위의 장졸은 공사 외에 마음대로 직소를 떠나지 못하게 하다
- 경상·전라 등의 도에 명하여 백지 5만 권을 바치게 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