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56권, 연산 10년 11월 1일 정해 1번째기사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 연산군일기56권, 연산 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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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를 받다
- 제안 대군의 집이 대궐에 너무 가까워 불경 소리가 들릴 것이라 하여 옮기게 하다
- 선전 표신이 통행하는 곳은 승명패를 받은 사람도 통행을 허락하라 전교하다
- 불놀이를 하려고 당령 선군으로 평지를 닦도록 하다
- 각 관사에 배치 된 죄인들의 처첩에게 궐내에 공상하는 물품을 몸소 이고 오게 하다
- 권달수를 의금부로 옮기게 하다
- 궐내에서 바라보이는 집들을 모두 철거시키도록 하다
- 연양문 밖에 또 새 문을 만들라 전교하다
- 병조 판서 임사홍 등이 담 쌓는데 방리군으로는 부족하다 하니, 수군도 역사시키다
- 하삼도의 봉수가 금표 안에 있게 되니, 모든 봉수를 폐지시키다
- 흰색 도련초 20필을 궐내에 들이다
- 진공할 물품을 지고 오던 직산군이 도망하니, 고을 현감과 아전을 국문하게 하다
- 근래에 중한 벌을 쓰는 것은 완악한 풍습을 고쳐 없애려 한 것이라 하다
- 살찐 꿩을 진공하지 아니한 까닭을 묻다
- 내관 장준보가 어전에서 무례한 죄로 의금부에 가두다
- 별도로 진상하는 사슴은 털을 벗기지 말라고 각도에 유시하다
- 장준보를 지척에서 비웃은 죄로 참수에 처하다
- 내관 최담 등에게 장형을 내리다
- 금표 안을 범한 천동을 참수하여 효수하게 하다
- 전민을 빼앗긴 데 대해 불만을 품은 자들을 모두 고문하게 하다
- 장흥 부부인 신씨의 초상을 각 관사가 보살피도록 하다
- 망아지 4필을 내사복으로 끌고 와 대령시키게 하다
- 충청 감사 안침 등에게 ‘승은상화’의 회문시를 내리다
- 제용감 수주 50필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젊은 의녀 50명을 골라 어전의 일을 맡기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명부들이 왕비에 진하할 때 시중드는 의녀는 젊고 글 아는 자로 골라 정하게 하다
- 남색 저사 화문과 소운문 각 1필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진성 대군 등에게 말 1필씩 주다
- 이장곤의 승직을 형신하게 하였으나, 정침은 족친이라 하여 특은을 내리다
- 빈청과 연양문 밖에 담을 쌓게 하다
- 장표를 가지고 출입하는 역군 등은 출입을 허가하게 하다
- 흉배의 금선을 담당하는 직공 등에게 잘한 자는 상주게 하다
- 내관 조필홍을 태 40에 처하다
- 동짓날 내시객에게 줄 후추 30섬을 궐내에 들이게 하다
- 이극균이 이장곤을 천거한 것은 사사로운 정 때문이라고 하다
- 윤지청 등을 한직으로 바꾸다
- 죽은 장흥 부부인에게 전례대로 물품을 하사하다
- 이장곤이 천거된 것에 변명하니, 더 고문하게 하다
- 정침을 장 80에 처하고, 정배하지는 않다
- 동지에 망궐례를 행하고, 백관의 하례를 받고 잔치를 베풀다
- 명부들의 가장들을 불러들이고 궁중의 일을 누설한 자는 그 가장을 처벌하리라 하다
- 당직청에 형신하는 죄인들이 언어를 통하지 못하게 굳게 가두게 하다
- 소종·금존 등을 더 형신하게 하다
- 호표 가죽을 각도로 하여금 봉진하도록 하다
- 이수의 첩이 궁중 일을 누설한 죄를 타이르고, 이장곤을 형신하도록 하다
- 나인들이 붕당을 맺어 궁중 일을 누설한다 하여 엄중히 처벌할 것을 어서로 내리다
- 한성부 및 경기 관찰사가 금표 안의 사람 및 전지에 대해 초계하다
- 악공으로서 조사 또는 종친의 집 출입을 금하다
- 제주에 금귤 1천 개를 속히 봉하도록 유시하다
- 난언한 사람 개산과 이수의 여종 종덕을 고문하게 하다
- 내수사에 별좌 6인과 서제 10인의 관원을 더 두게 하다
- 정승을 불러 개산을 국문하게 하다
- 이수의 첩 존이 및 그 부모의 시체를 부관 참시하다
- 승지 강혼이 신구 일영도를 보는데 낭청 1인을 두어 상시 일보도록 하기를 아뢰다
- 춘추관 당상 유순 등이 《시정기》를 상고하여 아뢰고, 능화지 일을 다시 고찰하다
- 춘추관이 하계증 등의 형 집행에 대해 상세히 아뢰다
- 우찬성 이계동이 동·서·북 금표의 지도를 가지고 아뢰다
- 남효온의 아들 남충서를 잡아들이다
- 개산 등을 낙형으로 국문시켜 가두게 하다
- 윤계선을 잡아오고, 이유녕 등을 장죄에 처하게 하다
- 질병가에 가까이 있다 죽은 근인을 2등의 예로 장사지내게 하다
- 하계증·유희철 등을 잡아오게 하다
- 물금 등을 무함한 죄로 능지에 처하게 하다
- 사복시로 하여금 여우 등을 잡는 그물 105벌을 준비하게 하다
- 수리 도감으로 하여금 50칸 집 20채를 짓게 준비하도록 하다
- 이극균·이세좌 등의 아비 및 형제를 부관 참시하고, 그 부모의 작첩을 모두 회수하게 하다
- 입거청 제조 박숭질 등이 역로를 정하지 못해 다른 해에 입송하기를 아뢰다
- 영의정 유순이 혜안전 앞의 초가를 철거시키기를 청하다
- 이조에 내수사 서제에 합당한 자 30명을 선택하게 하다
- 당금을 궁중 일을 누설한 죄로 참형하여 효수하다
- ‘간흉을 제거함에 조정이 맑아졌다’는 것으로 제목을 삼아 율시를 지어 올리게 하다
- 시사를 조롱하여 논의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방으로 붙이게 하다
- 제사의 치재하는 날 오후에 재소를 가게 하다
- 추숭하는 일을 해서 안 된다고 한 최숙생 등을 고문하게 하다
- 익명서와 관련된 죄인을 찾지 못하므로 뒤로 미뤄 옥사를 그만두게 하다
- 기녀 추강월을 장 1백에 처하여 바다 밖으로 정역시키게 하다
- 성종 후궁의 머리를 깎은 여승 2인을 고문하게 하다
- 성중온 등을 익명서 사건으로 형신하고, 남효온 등을 극형에 처하게 하다
- 경기에 거주하는 모든 노비를 내수사에 소속시키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에게 명하여 한보 등을 형신하도록 하다
- 정청궁과 질병가를 지을 재목을 준비케 하다
- 임금의 심부름에 몸을 아낀 내관 박인손을 변방에 정역시키게 하다
- 늙은 윤계선을 장 80에 처하게 하다
- 동서 담장 기지를 내관과 함께 간심하라 전교하다
- 근인의 상여가 강을 건널 때 해당 관아에 보고하게 하다
- 임유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각 관아가 임무에 태만하였다 하여 도승지 등으로 국문하게 하다
- 근인의 상여가 도착하였는데 뱃사람이 응대하지 않았다 하여 진부를 국문하게 하다
- 김우한 등이 지은 만장이 잘못되었다고 국문하게 하다
- 도승지 권균이 홍경주 등의 공사를 아뢰어 죄를 받게 하다
- 내관 김영진을 태 50에 처하다
- 저사 등을 별도로 짜게 하고, 다홍 단자를 중국에서 사오도록 하다
- 성균관과 사학의 유생 등을 따로 모아 율시를 짓게 하다
- 봉진에 대한 지방 수령들의 원망을 의식하여 알아보게 하니, 승정원이 없다 하다
- 최윤손 등이 지은 시에 대해 죄를 내리다
- 이극균이 추천한 이윤종을 잡아다 국문하게 하다
- 근빈과 음악 잘하는 기생 20명을 건양문 안에 대령시키게 하다
- 회문시를 지어 올린 강혼 등에게 물품을 하사하다
- 죄지은 자의 자제들이 익명서를 던졌다 의심하여 잡아다 국문하게 하다
- 이대대의 낙형 흔적을 살펴보게 하다
- 《시경》 귀절을 들어 이세좌의 죄를 논하고, 오언 절구를 지어 올리게 하다
- 의금부가 당직청 옥사가 완성되지 못하여 죄인을 담 밑에 내놓음을 아뢰다
- 익명 투서죄로 옥에 갇힌 이과가 배소에 있었음을 증명하니 배소로 돌려 보내다
- 익명 투서를 의심하여 이세좌의 손자로 부마가 된 집의 종들을 모두 고문하게 하다
- 죄인에게 연좌된 자는 어린아이를 제외하고 법대로 처결하게 하다
- 익명서를 투입한 것으로 의심된 이수의 노비 등을 고문하게 하다
- 회릉의 일로 처벌된 죄인의 자제 및 연좌된 사람들을 모두 고문하게 하다
- 군신 관계를 시로 지어 내리고 차운하여 올리게 하다
- 어제시 절구를 내리며 승정원으로 하여금 차운하여 올리도록 하다
- 인재를 뽑는 데에 어제시를 내려 직접 출제하다
- 승지 권균을 시켜 50여 명을 당직청에서 고문하게 하다
- 여인 강아지가 비밀을 고하니, 전 진천 현감 이세무 등이 연루되다
- 내관에게 위장 등 1천을 거느리고 서산 등지에서 사냥하게 하다
- 이극균 등의 처족을 장죄에 처하여 출송하다. 종친들이 원망할까 의심하다
- 왕 자녀가 질병에 걸려 사대부 집에 피접하게 될 때, 핑계하는 자는 처벌하게 하다
- 이성정의 여종 현비 등을 내수사에 소속시키다
- 정시의 합격자 중 율시를 짓지 아니하고 고풍을 지은 안우방 등을 국문하게 하다
- 인재를 취하는데 시에 능한 자로 합격자를 뽑다
- 허굉을 석방하다
- 죄인들의 재산은 모두 공공에 소속시키게 하다
- 부마 한기를 고문하게 하다
- 문무 일체라 하여 무과도 뽑게 하다
- 한기가 나이가 어려 익명서를 투서할 수 없음을 변명하다
- 문과 합격자를 인정전에 게시하다
- 궁인이나 창기는 젊고 영리한 여자로 택하여 뽑아들이도록 하다
- 강형의 처첩과 딸 등을 고역에 차정하여 살피게 하다
- 이세좌가 예조 판서로 있을 때 뽑았던 방을 혁파하게 하다
- 문과 합격자 중 이세좌 등의 족친을 아뢰게 하고, 무과도 응시하지 못하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으로 하여금 별감 김내은산 등을 국문하도록 하다
- 조참에 풍병이 있는 자를 예모를 잃었다 하여 국문하게 하다
- 어제 율시를 내리고 승정원으로 하여금 차운하여 올리게 하다
- 김자원이 고계상의 상변 계획을 입계하니, 승명패를 내려 관련자를 체포하게 하다
- 유생들의 천도 놀이를 금하다
- 괴상한 모양의 목기를 정원에 내려 모양대로 주조하게 하다
- 승지 권균 등으로 하여금 동쪽 담장 터를 살펴보게 하다
- 초사흗날에 하는 사냥에 토끼 같은 작은 짐승을 사로잡아 오게 하다
- 전일에 어의가 좁다고 말한 심순문을 제주 배소로 옮기게 하다
- 내관 조효안 등의 팔에 죄목을 자자하여 섬에 유배하도록 하다
- 동서의 궁장을 궁 담장의 예에 의하여 쌓고, 인가를 철거하여 보지 못하도록 하다
- 별감 김내은산 등을 국기일에도 고문하게 하다
- 《일기》를 고찰하여 천금의 일을 말한 자가 없다 하니, 사관이 빠뜨린 것으로 보다
- 내일 진연에 여기 1백 명을 대궐에 들이라 전교하다
- 유자를 상하지 않고 봉해 올리게 하다
- 백관들이 인정전 뜰에서 왕비의 탄일을 하례하다
- 심순문이 어의를 언급한 것에 의금부가 기훼제서율로 논하니, 사형수로 잡아오다
- 김감 등이 제사 때 집사와 같이 능소에 나아가기를 아뢰다
- 숙용이 그 어머니에게 헌수할 모든 준비를 각사가 맡도록 하다
- 내관 김속호가 제 억측대로 승전하니, 장 80에 처하다
- 유순 등이 죄인의 원근 족친이 너무 많다 하니, 젖먹이만 추문하지 말게 하다
- 내관 강순인 등을 장죄에 처하다
- 이복형을 석방하다
- 이세좌 등의 친족으로 국문할 사람은 누른 표를 하여 아뢰게 하다
- 고계상을 손을 뒤로 묶고 족쇄를 채워 가두다
- 팔정배 및 일체 주기를 숙용의 집 헌수연에 진배하게 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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