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30권, 태종 15년 10월
-
- 미면산에서 몰이하다. 날짐승 50여 마리를 잡아 대가를 따르는 인원에게 주다
- 대가가 진보역 남쪽에 이르러, 사람을 보내어 종묘에 새를 바치다
- 대가를 따르는 대소 인원에게 5일 동안의 인마의 요속을 주다
- 병조에서 강원도 도관찰사 이귀산의 죄를 탄핵하다. 가두었던 정환을 석방하다
- 간방에 번개가 있다
- 지체하여 돌아가지 않은 죄로 춘천 도호부사 윤개를 가두다. 3일 만에 석방하다
- 돌아오다가 방림역 동쪽 들에서 술자리를 베푸니, 종친·도진무·대언이 시연하다
- 횡성 실미원 들에서 몰이꾼을 놓아 보내다. 경상도 도관찰사 안등이 술을 바치다
- 비가 오고 눈이 내리다
- 이귀산에게 표리를 주고, 또 정환에게 유의를 주다
- 환궁하다
- 사헌부에서 상소하여 남재·이직·염치용·민무휼 등의 죄를 청하나 회답하지 않다
- 아침에 안개가 끼고 간방에 우레와 번개가 있다
- 전라도 도관찰사 박습이 김제군 벽골제의 제언을 쌓는 사목을 올리다
- 세자의 악차를 전정에 설치하고, 대조회 때 백관이 세자에게 행례하게 하다
- 종정무가 보낸 사람과 올량합 천호 등이 와서 토산물을 바치다
- 처음으로 보리에 관한 맥전 조세법을 정하다
- 실농을 걱정해서 각도 경차관에게 손실의 분수를 넉넉히 주라고 명하다
- 이전의 천전하는 법에 관한 이조의 계문. 그대로 따르다
- 산학 박사·중금·소격전직·양현고 녹사·각사 이전등의 서용에 관해 이조가 아뢰다
- 길주도 찰리사·영길도 도순문사에게 송골매를 바치라고 명하다
- 예조에서 권학하는 법을 거듭하여 아뢰어 그대로 따르다
- 강무할 곳으로 삼기 위해 대호군 이군실을 이천에 보내다
- 신정을 하례하기 위해 공조 판서 조견·좌군 동지총제 강회중을 중국 서울에 보내다
- 인덕궁에 나아가 잔치를 베푸니, 세자와 종친이 시연하여 극진히 즐기다가 파하다
- 상왕을 모시고 풍양현에 가서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다
- 가평 수화이산에 머물다. 큰 돼지를 쏘아 잡으니, 보는 자가 위태하게 여기다
- 손방·건방에 작은 우레가 있고, 건방에 또 번개빛이 있다
- 상왕을 모시고 환궁하다. 각사에서 모인 것에 노하여 예조 좌랑 이심을 가두다
- 황제가 우리 조정에 동인도를 주다. 천추사 오진이 돌아오고, 예부에서 자문하다
- 비 오고 우레하고 번개하다
- 경승부 윤 이현의 졸기
- 쇄권색에서 청송 사의를 올려서, 각 조문 별로 다르게 명하다
- 형조에서 양인을 진고한 자를 율에 의하여 논죄할 것을 청하여 그대로 따르다
- 헌사에서 양인과 천인을 그릇 결절한 죄를 청하여 김효손·윤상의 직첩을 거두다
- 성석린·하윤·남재·유양·이귀령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간방에 번개 빛이 있다
- 쇄권색에게 추쇄당한 노비 30구를 좌의정 하윤에게 특별히 주다
- 형조·사간원의 탄핵으로 회군 공신의 전지에 관해 아뢴 호조 판서 윤향을 면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