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실록13권, 태조 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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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에 가다
- 목성이 적시성을 범하다
- 궁성 감역관 정의 등 16인을 귀양보내다
- 각도 경차관이 어량의 장부를 만들고 세를 거두어 유비창에 들이다
- 간관 박신 등이 관작을 줄이고 녹과전을 감할 것을 건의하다
- 광주에 거둥하여 새로 주조한 종을 보다. 군사 1,300명을 동원, 서울 종각 아래에 옮기다
- 예문춘추관 학사 권근이 지은 종의 명(銘)과 그 서문
- 삼사에 명하여 염세 및 어량과 고깃배의 세금을 조사하게 하다
- 양천이 분명치 않은 자에 대한 처리 방법 등을 노비 변정 도감에 지시하다
- 임금이 마전포에서 돌아오다
- 간관이 아일마다 조회 받을 것과 종 운반을 대장(隊長)에게 시킬 것을 아뢰다
- 서리가 내리다
- 익명서를 만들어 전 현령 이적을 무고한 김귀생을 사지를 찢어 조리 돌리다
- 서북면 영원진을 영청현에 합하여 영녕현으로 개청하다
- 천둥치고 눈이 내리다. 임금이 마전포에 가다
- 서리가 내리다
- 양가 도승통 상부가 중이 술마시는 것을 금할 것을 청하다
- 동교에 거둥하여 목마장을 시찰하다
- 여장(女裝)으로 박수 노릇하며 백성들을 속인 복대를 복주하다
- 종루에 거둥하여 종 다는 것을 보다
- 겸 서운 주부 김서가 월식을 예측하여 아뢰었는데 끝내 월식이 없었다
- 임금이 조회를 보다. 산남왕 온사도가 조회에 참석하다
- 경복궁 왼쪽 산등성이의 소나무가 마르다
- 대마도 사자가 오다
- 월식을 오보한 김서를 견책하고 늦게 논죄한 헌부의 관리에게 일을 보지 말게 하다
- 헌부에게 일을 보게 하다
- 오랜 가뭄 때문에 산천에 비를 빌다
- 정도전과 권근을 성균관 제조로 삼아 3관 유생 등을 모아 경사를 강습케 하다
- 종묘·사직·원단과 용추에 비를 빌다
- 환관 이광에게 궁금 숙위의 일을 맡기고, 조순에게는 왕명의 출납 등을 맡게 하다
- 형률의 적용이 엄정하게 시행되도록 하는 방안을 형조에서 건의하다
- 능침에 제사하고 돌아온 정탁에게 술을 내려 주다
- 큰 바람에 새로 지은 군자고가 무너지다
- 고 시중 조민수의 재산과 곡식을 돌려주도록 도당에 명하다
- 궁궐의 도색을 다시 하다. 도색에 쓰인 기름이 400말이었다
- 단주 이북 각 고을의 군량으로 천 석을 경원부에 수운하고, 병선 10척을 두만강에 배치하다
- 계룡산에 진눈깨비가 내리다
- 오랜 가뭄 때문에 죄수를 석방하다. 도랑을 치고, 흩어져 있는 시체를 묻어 주게 하다
- 개성 유후사의 성을 지키는 군관을 3백 40명으로 정하다
- 좌·우 정승 조준과 김사형에게 신도 팔경 병풍 한 면씩을 주다. 정도전의 팔경시
- 원단과 산천에 비를 빌다
- 종루에 거둥하여 종소리를 들어보고 흥천사에 가서 사리전 터를 보다
- 예문춘추관 학사 안경량의 졸기
- 벌레가 종묘 북쪽 산의 솔잎을 먹다
- 이달은 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