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실록3권, 태조 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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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관의 조하를 받고, 황제가 있는 곳을 향하여 새해를 축하하는 의식을 가지다. 처음으로 명나라에서 제정한 관복을 입다
- 우현보·이색·설장수 등 30인을 경외 종편시키다
- 태실 증고사 권중화가 태실의 길지와 신도 후보지의 지도를 바치다
- 연복사에서 새로 만든 탑을 구경하다
- 도당에 명하여 평양에 성을 쌓도록 하다
- 인일이므로 여러 신하들이 조하하니, 녹패 등을 주다
- 광흥창에 명하여 백관의 녹봉을 주도록 하다
- 진위사 이거인이 경사로부터 돌아오다
- 태실을 완산부 진동현에 안치하고 승격시켜 진주로 삼다. 신도 후보지 계룡산 행차에 대간과 의흥 친군위가 수종하도록 준비케 하다
- 사헌부에서 횡령죄를 범한 우봉 철소 별감 김계선을 탄핵하니 파직시키다
- 고려조에 사관을 겸하면서 우왕·창왕을 태조가 죽였다고 사초에 허위로 기재한 이행을 국문하다
- 임금의 행차에 뛰어 들어 양민이라고 호소한 사람들을 국문하다
- 영안군을 시켜 큰 군기의 귀신에게 제사 지내게 하다
- 대사헌 남재가 불교의 폐해를 진술하다
- 임금의 행차시 각사가 수종하기를 청하였으나, 형조의 1인만을 수종케 하다
- 안종원 등과 계룡산에 가서 신도 후보지를 살펴보려고 하다
- 회암사를 지나다가 왕사 자초를 데리고 가다
- 전국의 명산·대천·성황·해도의 신에게 봉작을 내리다
- 이색이 와서 죄를 용서해 준 은혜를 사례하다
- 임금이 병이 나서 한강에서 4일간 머물다. 순군에게 명하여 남의 집에 소란을 피운 자를 군사들 앞에서 곤장치게 하다
- 설장수가 와서 죄를 용서해 준 은혜를 사례하다
- 사방에 붉은 기운이 끼다
- 첨서중추원사 정총에게 정릉의 비문을 짓게 하다
- 서쪽에 붉은 기운이 끼다
- 지진이 일어나다
- 햇무리가 지다
- 동냥중들이 임금이 서명한 발원문을 가지고 다니면서 관민을 속이는 것을 금지케 하다
- 각도에 의학 교수와 의원을 두고 양반 자제들을 교육하여 백성의 질병을 치료토록 청하다
- 고려조의 행정동성을 수리하여 태평관이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