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조실록45권, 영조 13년 8월 11일 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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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관이 진선하기를 세 번 아뢰나 윤허하지 않다
- 약방에서 청대하니 지금은 기운이 나서 진찰할 것이 없다고 물리치다
- 백관을 징계한다는 의미로 좌상 김재로·우상 송인명을 파직하다
- 이병상·윤순·김상로·오원은 파직, 김취로는 공주로 찬축, 이종성은 삭출하다
- 봉조하 이태좌 등 백관이 어선 들기를 세 번 청하나 허락하지 않다
- 이광좌가 상소하여 어선 들기를 다시 청하다
- 봉조하 이광좌를 영의정으로 삼다
- 약방·종친·의빈이 청대하고 정원·삼사가 어선 들기를 청하나 윤허하지 않다
- 영상 이광좌가 합문 밖에서 바로 들어오겠다 하니, 자전에게로 가겠다 하다
- 이광좌를 소견하고 사언 어제를 보이다. 이광좌 등이 밤 3경에 관을 벗고 뜰에 엎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