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조실록25권, 인조 9년 10월 4일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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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헌 김수현이 대신의 자리는 거의 비고, 언로는 막혔다는 것으로 사직을 아뢰다
- 이경여·이경증·오전·강대수 등이 상소하여 말을 하사라는 명을 거두기를 청하다
- 김상용을 이조 판서로 삼다
- 강원도 울진과 평해에 을사년보다 심한 홍수가 나다
- 부총 장도가 철수하였으며 황 도독은 내년 봄 철수하면 심세괴도 섬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부원수 장충신이 치계하다
- 사간 김세렴이 강도에 성 쌓는 일, 삼남에 고강을 실시하는 것, 의주를 지키지 못하는 일을 상소하다
- 태묘에서 동향 대제를 친행하려는데 군주가 요서하여 중지하다
- 군주의 초상에 귀후서 관원으로 돌보게 하고, 조묘군 약간 명을 지급하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