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수정실록26권, 선조 25년 8월 1일 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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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원수 김명원이 순찰사 이원익 등으로 평양을 공격하게 하였으나 이기지 못하다
- 이순신 등이 부산에 주둔한 적을 공격하였으나 이기지 못하다
- 황제가 호군하는 비용으로 은 2만 냥을 내리다
- 의병장 조헌이 청주성을 회복하다
- 용인에서 패배한 죄를 물어 이광·윤국형을 삭탈 관직하다
- 진주 판관 김시민 등이 사천·고성·진해의 적을 무찔러 여러 고을을 수복하다
- 상이 유생 양산숙을 공조 좌랑에 임명하고 호남·영남에 유시하는 교서 2통을 내리다
- 판관 김시민을 진주 목사로 삼다
- 최원·김천일 등이 장단의 적을 공격했으나 패배하다
- 별장 권응수가 적을 격파하고 성을 회복하다
- 의병장 조헌과 의승 영규가 금산의 적을 공격했으나 이기지 못하고 전사하다
- 조헌이 천문과 인사의 길흉을 헤아렸는데 이는 지극하게 시운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 승려 영규를 지중추부사에 추증하다
- 해남 현감 변응정이 왜적을 공격하다 전사하다
- 금산에 주둔하던 적이 도망하다
- 이순신이 수군을 거느리고 서해의 입구에 웅거하다
- 경상좌도 의병장 유종개가 적에 패하여 전사하다
- 경상 좌병사 박진 등이 경주의 적을 공격했으나 크게 패하다
- 전라도 조방장 이유의와 경기 조방장 홍계남 등이 적의 복병에 패하다
- 용궁 현감 우복룡을 안동 부사로 삼다
- 동복 현감 황진을 익산 군수·조방장으로 삼고 통정 대부에 가자하다
- 적병이 원주 영원 산성을 함락시켜 목사 김제갑이 전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