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6권, 정종 2년 12월 1일 신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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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백관을 거느리고 상왕전에 나아가 옥책과 금보를 올리고 헌수하다
- 궁궐에 숙직하면서 기생을 불러들이고 비판지를 내준 이조 좌랑 이승조를 귀양보내다
- 갑사 2천 명을 다시 세워, 한 번에 천명씩 각위에 보충하여 매년 교대하게 하다
- 문하부의 상소로 분경을 금하지 않은 대사헌 정구, 중승 김구덕 등을 파직하다
- 순자비를 내려 김약채를 대사헌으로, 전순을 중승으로, 권희달을 대장군으로 삼다
- 사헌부와 문하부에서 번갈아 상소하여 권희달을 귀양보내기를 청했으나 파직만 시키다
- 재능 있는 군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품계가 높은데 낮은 관직을 준 시초
- 하윤이 인재를 천거하는 데 전단하는 것을 이거이가 미워하다
- 경연에서 환관이 정치에 참여하는 폐해에 대해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