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조실록49권, 인조 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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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부가 교만 방자한 내관을 파직·추문할 것을 건의하다
- 수리 도감이 저승전 추경원 동쪽 담장 밑에서 흉물이 나옴을 아뢰다
- 헌부가 상번하는 군졸이 사사로 번을 대신 서는 것을 엄벌하도록 건의하다
- 헌부가 아뢰어, 유배지에서 죽은 신득연에게 부의한 강원 감사 홍헌을 파직하다
- 헌부가 공물 방납의 폐단을 아뢰고, 그 방지책을 건의하다
- 헌부가 궁가와 세가에서 점유한 서울 근방의 드넓은 시장을 금할 것을 건의하다
- 순릉에 변을 일으킨 자를 추국하나, 실상을 알아내지 못하다
- 송국택·심지원·이해창·곽지흠·최후윤·이정영·김홍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강원도 삼척·강릉에 홍수와 사태로 압사한 사람이 생기다
- 우박이 크게 내리다
- 경상도 용궁현에서 다리가 넷인 병아리, 전라도 무안현에서 머리가 둘인 송아지가 나다
- 경기의 김포·장단 등에 우박이, 부평부에 벼락이 쳐서 김류라는 사람이 죽다
- 접위관 정창주가 평성춘의 말을 인용하여 왜국의 동태를 치계하다
- 우의정 이행원의 졸기
- 정유성·심택·유황·홍명일·김응조·신익전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김자점이 구인후의 후임에 이시백을 천거하고, 왜국에 대처할 것을 아뢰다
- 비국이 건의하여 중도에 사망한 상사 이행원의 대임을 보내지 않도록 하다
- 신익전의 딸을 숭선군의 부인으로 삼다
- 이시백을 훈련대장으로, 김응해를 총융사로 임명하다
- 이시백·김휼·양만용·이상진·정태화·김중일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간원이 누차 건의하여 정초군을 본병에 예속시키도록 하다
- 상이 번침을 맞다. 김자점이 창경궁 거둥을 하지 말 것을 아뢰다
- 상이 번침을 맞다. 내의원 제조 조경이 마음을 편히 다스릴 것을 아뢰다
- 상이 번침을 맞다
- 정언벽을 정언, 임중을 지평, 박서를 대사헌으로 삼다
- 평안도 순안·희천 등에 우박이 내리다
- 상이 번침을 맞다. 조경이 다시 마음을 청정하게 할 것을 아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