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실록3권, 태조 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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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당에서 임금을 위하여 시좌궁에서 잔치를 베풀다
- 야광사를 허물고 관사를 수즙한 죄로 죽주 감무 박부에게 베 5백 필을 징수하다
- 지형조사 장연이 노비 쟁송에 대한 교지가 내려진 이후 오히려 번다해졌다고 상언하니, 사헌부를 시켜 조사케 하다
- 금성 현령 김승리를 순군옥에 가두다
- 시위군을 함부로 국문한 안렴사 정탁 등을 논죄하다
- 정탁을 사면하여 본직에 나가게 하다
- 신도를 건설하던 백성들을 놓아 보내다
- 수창궁으로 옮기다
- 국호를 승인한 은혜를 사례하는 표문을 올리고, 공민왕대에 내린 금인 1개를 돌려보내다
- 목왕의 기일이므로 조회와 저자를 정지하다
- 노비 쟁송의 단서를 일으킨 죄로 형조 도관의 관원을 파직시키다
- 승록사에서 경행(經行)하기를 청하니 윤허하다
- 도당에서 의비와 현비의 3대 조상을 봉증하기를 청하니 윤허하다
- 왜구에게 병선 3척을 빼앗긴 고만양 만호 신용무를 참형으로 논죄하다
- 예조에서 감시의 혁파, 식년의 과거시험을 청하니 올해에는 감시를 치르도록 명하다
- 안렴사 심효생이 절제사를 각도에 파견하여 왜구의 침입을 방비토록 청하다
- 삼도 절제사 이화 등을 각도에 보내 왜구를 방비케 하다
- 형혹성이 여귀성과 적시성을 범하다
- 수군 도절제사에게 병선을 거느리고 왜적을 잡도록 명하다. 고만량 만호 신용무를 용서하여 왜적을 치게 하다
- 사은사 정도전 등이 경사에서 돌아오다
- 중국에 명성이 알려진 최영지 대신 이염을 경사로 보내다
- 동부 학당의 아이가 절을 훼손시키자, 오부 학당에 명하여 절에 가지 못하게 하다
- 이행의 가산을 적몰시키고 울진으로 귀양보내다
- 내시 별감을 회암사에 보내 왕사 자초를 맞이하게 하다
- 박신 등을 각도의 안렴사로 임명하다
- 계룡산의 신도를 중심으로 81개의 주·현·부곡 등을 획정하다
- 벌레가 송악의 소나무를 갉아먹다
- 연복사의 5층탑이 완성되자 문수 법회를 베풀고, 친히 자초의 선법 강설을 듣다
- 심원사에 화재가 일어나고, 회암사에 역질이 돌다
- 도순문사 조온이 왜구를 공격하다가 명나라 사람을 포로로 바치니 요동으로 호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