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9권, 태종 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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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신도에 도착하여 연화방에 있는 조준의 집에 머물다
- 이궁의 건축 상황을 보고, 성산군 이직과 그 규모에 대하여 의논하다
- 중국인 대연경 등 13인에게 쌀 한 섬씩을 하사하다
- 봉선사의 불상이 땀을 흘리다
- 경상도 계림·안동, 강원도 강릉·평창 등지에서 지진이 일어나자 제사를 지내다
- 여러 군(君)을 거느리고 동교에서 매사냥을 하다
- 의안 대군 이화 등을 불러 격구하고 술자리를 베풀다
- 이유가 동북면에서 돌아와 올적합 등이 명 사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고 아뢰다
- 행차시 의장을 준비 못한 병조 정랑 박강생을 순금사에 가두었다가 곧 석방하다
- 광주에서 매사냥을 하다가 길을 잃고 말에서 떨어지다. 다음날 환궁
- 광주에 있는 이방석의 무덤을 관리하는 종에게 쌀 등을 하사하다
- 우정언 이종화가 사냥을 하지 말도록 상소하다
- 민무질에게 우군 도총제를, 윤저에게 판의용순금사사를 겸하게 하다
- 각사에 명하여 증명이 없는 매를 금하게 하다
- 수령의 전최 및 인재발굴 등에 관한 이조 판서 이직의 상소문
- 종친 의안 대군 이화 등이 헌수하다
- 밤에 동북방에 붉은 기운이 돌다
- 이저를 한양 근교의 이천에 이배토록 하자, 대간에서 반대하다
- 판공안부사 김을귀의 졸기
- 모친상을 당한 예조 좌랑 최항의 집에 부의를 내려주다
- 우박이 내리다
- 날씨가 겨울처럼 춥다
- 양주에서 강무하다. 풍양 등지에서 사냥, 평구역에 머물다
- 기병을 거느리고 봉안역 등지에서 사냥, 노루 두 마리를 잡다
- 풍양에서 사냥하고 날이 저물어 환궁하다
- 밤에 경방에 흰 기운이 돌다
- 눈이 내리다
- 이궁의 경연청에서 연회를 베풀고, 독역관을 위로하다
- 명나라에 가는 사신들의 짐 싣고 가는 규정을 제정하다
- 행주에서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다
- 잿빛의 비가 내리다
- 의정부 지인 김상기를 동북면에 보내 동맹가첩목아 등에게 인신과 물품을 하사하다
- 이궁에 가다. 정전에 나가 정사를 보다
- 김희선을 경상도 도관찰사로, 박자안을 경상도 병마 겸 수군 도절제사로 삼다
- 어가가 송도로 돌아가다 적성에 머물자, 의정부에서 민무구를 보내 문안하다
- 나무에 성에가 끼다
- 햇무리가 지다
- 임강·마전 등지에서 사냥을 구경하다
- 송도에 돌아오다. 도중 산대암에서 환영연을 즐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