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12권, 태종 6년 윤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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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구현 사람이 벼락 맞다
- 사간원 건으로, 사찰 통폐합 등 시폐의 개선에 착수하다
- 양전의 잘못으로 손해를 당한 농부가 있으면 진고토록 하다
- 폭풍이 불어 2일 동안 먼지가 일다
- 가뭄으로 3도 시위군의 번상을 정지하다
- 노비 송사에 대해 신문고를 치는 경우의 처결 규정을 정하다
- 종묘·사직·산천에 기우제를 지내다
- 금주령을 내리다. 절에서 기우 도량을 여는 것을 허락치 않다
- 매년 속공 노비를 상세히 적어 보고하라고 의정부에 지시하다
- 개인 감정으로 죄인을 처리한 대호군 최관을 개령현으로 귀양보내다
- 이예가 일본에 포로로 잡혔던 남녀 70여 명을 데리고 오다
- 익명서로 인해 좌정승 하윤이 전을 올려 사직코자 했으나 허락치 않다
- 많은 비가 내리다
- 하윤에게 다시 정무를 보게 하다. 의정부에서 임금에게 술을 올리다
- 익명서로 조정을 비방한 수전 품관을 궐문 밖에 집합, 효유하다
- 평소 자비행을 베풀던 중 장원심이 기원하여 비가 내리자 물품을 하사하다
- 대사헌 한상경 등이 진휼·정려·학제 등에 관한 시무 10개를 올리다
- 세자 길례색을 두다
- 간통죄를 범한 전 청주 부사 박희무를 외방에 부처하다
- 비가 오다
- 황제가 보낸 악기를 가지고 내사 박인 등이 오자 연회를 베풀다
- 비가 오다
- 노비인 개덕이 한 번에 2남 1녀를 낳으니 쌀·콩 10석을 하사하다
- 이저의 고신을 돌려 주려 하니, 사헌부에서 반대
- 태백성이 2일 동안 낮에 나타나다
- 백관을 거느리고 황제가 보낸 악기에 대해 사례하는 의식을 갖다
- 조온·남재·김희선·최유경·이내·설미수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여러 도의 갑옷 색깔을 백색에서 청색으로 바꾸다
- 비가 오다
- 임금이 태평관에서 내사 박인 등에게 잔치를 베풀다
- 기사·임오년의 범죄인에게서 몰수했던 속공 노비를 환급하다
- 부모를 뵈러 가는 내사 박인 등을 전송하고 쌀·콩을 하사하다
- 임금이 덕수궁에서 기거하다
- 사헌부에 이저의 고신을 가져오게 하자, 대사헌 한상경 등이 반대하다
- 관복에 자주색 명주를 사용하는 것을 금하다
- 경외의 관원에게 품계에 따라 중국에 진헌할 은을 바치게 하다
- 신유현을 경외 종편시키다
- 길주에 표류되어 온 천호소 총기 황진보 등 55명을 요동으로 보내다
- 외방의 향교에 전토를 더 주도록 명하다
- 대간에서 연명으로 이저의 고신을 돌려 주지 말도록 상소하다
- 삼공신이 이저의 고신을 돌려 주지 말도록 청하다
- 임금이 덕수궁에 가다
- 허응·이맹균·이명덕 등을 경외 종편시키다
- 내시를 시켜 이저를 임강현에서 불러오게 하다
- 원단·적전·사직·산천단·성황 단을 수리하고, 아울러 지키는 사람을 두다
- 이저가 서울로 올라와 동생 이백강과 바둑으로 소일하다
- 대간이 이저의 고신을 돌려주지 말도록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 의안 대군 이화 등이 이저의 죄를 청하고자 했으나 임금에게 전달하지 못하다
- 이저의 탄핵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대사헌 한상경 등이 사임을 청하다
- 태백성이 낮에 나타나다
- 이저를 탄핵한 대사헌 한상경 등을 순금사에 내려 조사하다
- 입직 총제 이숙번에게 금군이 대궐문을 엄격히 통제하도록 명하다
- 대간에게 출근을 지시하고, 이저에게 고신을 돌려줘 임강현으로 내려보내다
- 대신의 예장에 석실을 쓰는 것을 금하다
- 죽은 전라도 수군 도절제사 김빈길에게 양혜공이라는 시호를 주다
- 태백성이 8월 6일까지 계속 낮에 나타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