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실록5권, 정종 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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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이 동북방 사이로 떨어졌는데 크기가 물동이만 하였다
- 탄일이므로 하례를 받는데 일본의 사신도 또한 9품 말미에 들어와 행례하다
- 새벽에 북방에 붉은 기운이 있었다
- 동북면·서북면·풍해도에 크게 황충이 일어 관리를 보내 이를 잡도록 하다
- 세자가 존호 올리는 것을 고하기 위해 덕수궁에 조알하다
- 태상왕에게 잘못 보인 참찬문하부사 조온을 완산부에 귀양보내다
- 임금이 세자와 덕수궁에 조알하고 계운신무태상왕이란 존호를 올리다. 책문
- 세자가 불러들여 고려 주서 길재가 서울에 이르다
- 세자가 덕수궁에 조알하다
- 태상왕이 세자에게 나쁘다고 말하여 이무와 조영무를 강릉부와 곡산부에 각각 귀양보내다
- 대사헌 권근 등에게 일을 보도록 명하다
- 문하부에서 요청, 곽충보 등 12인을 외방에 귀양보내다
- 사헌부와 형조에서 이무, 조영무 등을 불러들이자고 청하니 윤허하지 않다
- 좌정승 성석린, 우정승 민제가 문무 백관을 거느리고 태상전에 나아가 이무·조영무·조온 등을 변호하다
- 문하부에서 과전을 신고하여 넘겨받는 것을 규정대로 하기를 청하여 승인하다
- 권근·정탁·최유경 등의 관직을 바꾸고 문무관 3품이상에게 관교를 주다
- 대 사면령을 반포하고 편민 사의 13개 조를 발표하다
- 장군들의 모임인 장군방을 혁파하다
- 사신을 동북면·서북면·풍해도에 관리를 나누어 보내 황충을 잡게 하다
- 덕수궁에 드나들며 잡된 말을 하고 다닌 전 삼사 좌복야 이염과 전 판사 이덕시를 춘주와 이천현에 귀양보내다
- 이행으로 계림윤을 삼다
- 길재가 사직하고 돌아가다. 사신의 인물평
- 이거이·이무·조영무·조온을 경외 종편하도록 하다
- 비바람에 나무가 뽑히다
- 비가 내려 함주의 순릉이 무너지다
- 문하부의 건의로 천례가 서울안에서 말 타고 다니는 것을 금하게 하다
- 전에 평양성 쌓을 때의 죄를 물어 판삼사로 치사한 최영지를 해주에 귀양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