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군일기56권, 연산 10년 11월 1일 정해
-
- 조하를 받다
- 제안 대군의 집이 대궐에 너무 가까워 불경 소리가 들릴 것이라 하여 옮기게 하다
- 선전 표신이 통행하는 곳은 승명패를 받은 사람도 통행을 허락하라 전교하다
- 불놀이를 하려고 당령 선군으로 평지를 닦도록 하다
- 각 관사에 배치 된 죄인들의 처첩에게 궐내에 공상하는 물품을 몸소 이고 오게 하다
- 권달수를 의금부로 옮기게 하다
- 궐내에서 바라보이는 집들을 모두 철거시키도록 하다
- 연양문 밖에 또 새 문을 만들라 전교하다
- 병조 판서 임사홍 등이 담 쌓는데 방리군으로는 부족하다 하니, 수군도 역사시키다
- 하삼도의 봉수가 금표 안에 있게 되니, 모든 봉수를 폐지시키다
- 흰색 도련초 20필을 궐내에 들이다
- 진공할 물품을 지고 오던 직산군이 도망하니, 고을 현감과 아전을 국문하게 하다
- 근래에 중한 벌을 쓰는 것은 완악한 풍습을 고쳐 없애려 한 것이라 하다
- 살찐 꿩을 진공하지 아니한 까닭을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