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군일기57권, 연산 11년 1월 1일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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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정전에서 망궐례를 행하고, 백관의 하례를 받았으며 처용무 등의 유희를 구경하다
- 앞으로 연경에 가는 사행 때마다 칠보를 사오라 전교하다
- 흥청악·운평악 등이 합주한 뒤에도 섞이지 못하게 하여 말의 누설을 방지하고자 하다
- 흥청악이 주접한 곳의 모든 일용 잡물을 장만해 주는 절목을 아뢰게 하다
- 유감이 생산되는 곳에서는 많은 수를 봉진하게 하다
- 처용무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상으로 내리는 것을 금전두라고 부르게 하다
- 옛 성균관에 가서 불놀이를 구경하다
- 여기는 관가의 것이니, 첩이라도 주악에는 모두 오게 하라고 전교하다
- 의영고의 호초 등의 물품을 대내로 들이게 하다
- 운평악 함소화의 죽음에 쌀·콩 각 1석을 내려 주게 하다
- 흥청악 2인 앞에 방자 1명을 정해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