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61권, 연산 12년 3월 1일 신사 1번째기사
1506년 명 정덕(正德) 1년
- 연산군일기61권, 연산 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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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를 받다
- 내관 황량이 위를 공경하는 예절이 없다 하여 밀위청에 내리게 하다
- 대비전에 진연하고, 근정전 뜰에서 공궤하다. 어제시를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어전을 출입할 때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서 예모를 다하게 하다
- 궐문 밖에 있는 잡인은 수문장을 시켜 검찰하게 하다
- 박장수 등의 결채역을 감하게 하다
- 상서원 등 관직의 인원을 증감하게 하다
- 각도에서 상납한 조준방 잡축에게 먹일 곡식을 자문 군기시에 간직하게 하다
- 계평악 4백 명에게 방종을 정해 주게 하다
- 전 숙용의 진주 값으로 줄 쌀을 경상도 웅천의 동철로 계산하여 주게 하다
- 임숭재를 추억하는 어제시를 내리고, 강혼을 시켜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계평악 중 재주가 이루어진 자는 국고로 공궤하게 하다
- 궐문 밖에 있는 잡인은 수문장을 시켜 검찰하게 하다
- 습독관 윤삼수를 남원 판관으로 제수하게 하다
- 광릉산 사냥에는 인원이 너무 많아 승정원은 나아가지 말도록 하다
- 천과 흥청의 동생 이화의 결채역을 정하지 말게 하다
- 연방의 가흥청과 계평악을 검찰하여, 늙은 운평에게는 보를 주게 하다
- 정랑 이희보 등을 승진시키고 술을 내리니, 크게 취하여 예도를 벗어나다
- 중국 사신이 오는 관계로 행례는 하지 않고, 신수근으로 새 등을 잡아오게 하다
- 곽 숙의가 정세량의 집을 사고자 하니, 시가에 준하여 아뢰게 하다
- 연방원과 뇌영원의 병든 자를 고 판관 김유악의 집으로 옮기게 하다
- 취홍원의 양치목을 만드는 종 송동의 결채역을 감하게 하다
- 흥청의 양모 설중화의 본역을 제하게 하다
- 궐문 밖에 있는 잡인을 수문장을 시켜 검찰하게 하다
- 임귀근 형제의 결채역을 감하게 하다
- 전교하여도 나오지 않는 김인을 밀위청에 가두게 하고, 사유를 추문하게 하다
- 생원 정승상을 익위사 위솔로 삼다
- 고산 찰방이 만기도 되지 않았으나, 전 사역원 정 공수손으로 차정하게 하다
- 윤필상의 족친 윤영을 유배하여 그 빈집을 시녀에게 내리게 하다
- 회사각에 골라 보낼 사람에게 옷감을 진배하게 하다
- 성수청의 도무녀와 그에 따른 무녀의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계평악 중 재주가 있는 자나 얼굴이 추악하지 않는 자로 골라 아뢰게 하다
- 계평악 중 자색이 있는 자로 골라 피리 부는 것을 가르치게 하다
- 내관 박충손을 외방으로 충군하게 하다
- 내관 김인을 장치고 속바치게 하다
- 생포한 멧돼지 등을 죽게 한 응사 등을 국문하게 하다
- 내관 김인에게 태를 치게 하다
- 최은천의 결채역을 감해 주게 하다
- 매양 역질 귀신을 쫓은 후에는 각처에 벽사하는 부적을 붙이게 하다
- 생포한 짐승을 실어 나르는 기구를 경기의 각관에 명하여 바치게 하다
- 종친과 재상들에게 날마다 예궐하여 문안하게 하다
- 장의문의 새 정자가 이루어져, 대비를 받들고 진연하다. 장의 이궁 등도 착공되다
- 승정원에 시구를 내리고 이원에 놀던 제왕들을 묻다
- 숙화의 집 빈터에 울타리를 둘러싼 사람과 그 이웃도 잡아오게 하다
- 집 값을 주었는데 받지 않고 장철을 뺏어 간 파징수를 국문하게 하다
- 김숙화에게 무례한 종 금음동을 국문하고, 주인 강령 부정을 연좌하여 국문하게 하다
- 시사를 비난하는 사람을 감찰하여 잡아 고하게 하다
- 청환각 나인들에게 지공하는 것을 회사각의 예에 따라 진배하게 하다
- 왜인 등을 연향할 때는 광희악만 쓰게 하다
- 강령 부정의 어미를 석방하게 하고 그 형제는 국문하여 결죄하게 하다
- 연방원 등의 병든 사람은 충의위 조영의 집으로 옮기게 하다
- 파성정의 집을 조사하여 시가에 준하여 아뢰게 하다
- 내관 황량·전헌을 태 50으로 결죄하게 하다
- 한림 시독 서목 등이 황제의 명을 받들고 와서 등극 조칙을 반포하다
- 태평관에 가서 하마연을 베풀다
- 유은종이 진성군에게 말을 패만하게 하니 국문하고 익명서 여부도 조사하게 하다
- 태평관에 가서 위로하는 잔치를 베풀다
- 참의 최해에게 가자하게 하다
- 뇌영원에서 죽은 가흥청 가운래에게 3등 관곽을 주게 하다
- 내관 박유는 태 50을, 문옥명은 장 1백을 치게 하다
- 모화관에 가서 중국 사신 서목의 귀국에 잔치를 베풀다
- 승지 강혼에게 채단 한 필을 내리다
- 죄인 김처선의 집을 철거하여 못을 파고 죄명을 새기게 하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풀다
- 최세진의 홍패를 되돌려 주게 하다
- 중국 조정에서 조서를 반포한 데 대해 잔치를 베풀고 계평악을 참석시키다
- 감역관 임계창에게 현령을 제수하게 하다
- 대비전의 본궁을 의상령 이신의 집으로 옮기려 시가를 아뢰게 하다
- 면포 1천 필을 들이다
- 나인 5명의 옷감을 진배하게 하다
- 내관 황량을 태 40으로 결죄하게 하다
- 김처선의 죄명을 돌에 새겨 그 집 길가에 묻고 담을 쌓게 하다
- 어제시를 내리다
- 쇠고기 먹기를 좋아하여, 사축서에 소를 많이 길러 바치게 하다
- 사역원 판관 김세용 등을 차정하게 하다
- 조하를 받다
- 가마 메는 유생 안의겸이 병들었다고 칭탁하니 시위를 꺼린다 하여, 국문하게 하다
- 음양부 1천 개를 만들어 들이게 하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풀다
- 노루가 성안에 들어오니 정치와 교화가 융성해서라 하여 시를 지어 바치게 하다
- 장의문 밖 새 정자에서 대비에게 진연하고, 재상 등의 처로 시연하게 하다
- 서호에서 배를 만들어 부교를 가설하게 하다
- 복숭아 등의 꽃이 피지 않으니, 봄추위를 재앙이라 한 자가 있는지를 묻다
- 호랑이가 청파역리에 들어오니 충철위 등의 군인으로 잡게 하다
- 경복궁에서 대비에게 진연하고, 재상과 모든 장수를 공궤하다
- 새 등 기이한 물건을 봉진하게 하다
- 홍제원을 냇가에 옮겨 짓게 하다
- 호랑이 그물을 싣고 가는데 짐싣는 말까지 실어 보내게 하다
- 흰 여우 등의 가죽과 기이한 물건을 각도에 명하여 봉진하게 하다
- 새 등을 잘 관리하지 못했을 때는 내관과 수직하는 사람을 결죄하게 하다
- 경회루 못가에 만세산을 만들어 꾸미게 하여 흥청 등을 모아 놀다
- 최해에게 안장과 말을 내리다
- 어제시를 내리니, 승정원이 차운하여 바치다
- 창녕 대군의 전답에 세금을 면제하고, 경외의 노비도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면·정포 등을 들이라 명하다
- 청환각의 나인에게 하양의 경저를 주게 하다
- 평안도에서 올려 보낸 운평의 아상복에 선을 두르게 하다
- 어제시를 내려 승정원에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가흥청이 있는 곳은 진향원으로, 계평악이 있는 곳은 함방원이라 부르게 하다
- 심한의 집을 시가에 준하여 아뢰게 하다
- 내관 황량에게 태 50을 치게 하다
- 이균이 흥청에 바친 노비에 대해 문기를 만들게 하고, 안을 내주게 하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풀다
- 밤중에 환관을 거느리고 미행으로 서산에 사냥을 나가다
- 여러 군과 부마에게 한강에서 노는 것을 허락하다
- 어제시를 강혼이 칭찬하여 바치니, 기뻐하여 또 시를 내리다
- 대궐 안의 거둥 때라도 표를 받을 때까지 제장에게 대기하게 하다
- 경복궁에서 곡연을 베풂에 족친 부녀들의 참석을 기록하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승정원 등에게 제천정에서 놀고 구경하게 하다
- 영수 아기가 구수영의 집에서 천연두가 나아가니 물품을 내리다
- 공경하는 마음이 없다 하여 전헌을 장 60에 결죄하여 도로 가두게 하다
- 문치 등에게 장죄 등을 내리다
- 천과 흥청의 아비 정보장의 종 천동호의 잡역을 면제하게 하다
- 계평악 4백 명이 수용할 집을 만들게 하다
- 전라도의 전세를 종 삼동의 면포로써 제용감에 바치게 하고, 값을 쌀로 주게 하다
- 전헌을 장치고 속바치게 하다
- 사냥할 때에 장령 박호겸이 모든 일을 검찰하게 하다
- 외방의 인원으로 대간을 제수하되 부의 아전은 보내지 말도록 효유하게 하다
- 간사한 행동이 있는 자를 고하게 하니 없다 아뢰다
- 어서하여 강혼에게 시구를 내리면서 시를 지어 바치게 하다
- 봉사 변성이 병으로 앓고 있는데도 차정하지 말게 하다
- 후원에 채붕을 만들게 하다
- 마산역과 동파역을 금표 밖과 곧은 길로 옮겨 설치하게 하다
- 햇무리가 지다
- 봉선사의 어용의 택일과 중들을 사냥에 역사시키게 하는 일 등에 대해 전교하다
- 성중의 명마를 사복시로 하여 고르게 하다
- 어을어 밀장을 승정원에 내리고, 어제시를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장령 김지가 박예손이 법을 어기고 여럿이 놀며 잔치한 것을 아뢰니, 국문하게 하다
- 뇌영원의 가흥청 등의 빈 곳은 아래에서 올려 빈곳을 메우도록 하다
- 병이 있거나 얼굴 빛이 검은 자는 뽑지 말게 하다
- 내관 황량을 태 20, 송수동은 태 40을 치게 하다
- 배 10척을 경회루로 끌어들이게 하다
- 배꽃 한 가지를 가지고 어제시를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미행으로 경복궁에 이르러 종친들의 활 쏘는 것을 구경하다
- 운수군이 효성스럽고 벼슬이 오래되었다 하여 1품으로 올리게 하다
- 어제시를 승정원에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각릉의 금지선 밖 백 보까지의 전답을 아뢰게 하다
- 사냥할 때에 사간원 헌납 2원을 장렬과 함께 검찰하게 하다
- 김인을 태 40에 처하게 하다
- 나쁜 쌀을 파는 자를 장 1백으로 결죄하고, 전가 사변하게 하다
- 조위의 친족을 잡아다 결죄한 후에 배소로 돌려 보내게 하다
- 최침 등을 멀리 이배하고 내관 박서 등은 양자까지 이배하게 하다
- 조하를 받다
- 종친부 등의 서리를 항상 궐문 밖에 대기시키게 하다
- 어제시를 승정원에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다
- 비가 오더라도 좌우의 상군 등을 움직이지 말고 둘러서 있게 하다
- 예궐한 채홍 등의 머리 장식이 더러워 제조와 해관을 국문하게 하다
- 함방원 등은 그 족친 등을 시켜 의복을 빨게 하고, 그 보급은 전비가 수납하게 하다
- 운평악의 아상복은 각자가 준비하게 하고, 정향을 피워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다
- 운평 중 얼굴이 평평한 자와 나이 40이하를 고르게 하다
- 이돈의 집에 들어 있는 채홍 등을 부화악이라 부르게 하다
- 각처의 흥청 등에 부스럼이 생긴 자를 속히 치료하게 하다
- 국기를 행하지 말게 하다
- 취홍원의 흥청악인 완화아가 액취가 있어 운평에 내려 두게 하다
- 동지중추부사 이계복을 북경에 보내 사은하게 하다
- 강이습독관 배세륜을 장수 찰방으로 차임하게 하다
- 어전 지척에서 기침한 김새를 국문하게 하다
- 서총대에서 못을 파는 군인을 시켜서 배를 못으로 끌어 들이게 하다
- 운평악을 선입한 곳을 채하각, 채홍·속홍을 선입한 곳을 취춘원이라 부르게 하다
- 북평관을 옮길 집을 찾아 아뢰게 하다
- 흥청악 1만 명을 지공할 잡물과 그릇 등을 마련하게 하다
- 채홍악 등의 의복이 정결하게 검찰하지 않은 연방원 제조와 관원을 구문하게 하다
- 안주 선위사 정공세가 와서 복명하다. 뇌물을 많이 받아 사람들이 비루히 여기다
- 미행으로 경복궁에 이르다
- 김인 등을 장·태죄에 처하게 하다
- 왕의 거동을 범한 내관 임문한 등을 연좌하여 국문하게 하다
- 흥청악 보인 이계중에게 기인과 결채의 역을 감해주게 하다
- 운평악 녹양춘의 본역을 면제하게 하다
- 최 숙원의 종의 일을 분간하지 못한 현감 나집을 잡아다 국문하게 하다
- 문치 등에게 장·태죄를 내리다
- 취춘원 등에게 방종과 일체 지공 잡물은 연방원의 예에 따르게 하다
- 어제시를 내려 차운하여 바치게 하고, 최해 등을 참석시켜 망원정에 가서 놀다
- 가승지 신복순에게 어제시를 내려 해석하지 못하니, 제신들에게 짓게 하다
- 명하여 호초 5석을 들이다
- 연방원에서 악기를 만들 동안에 부원을 시켜 민간에서 찾아다 쓰게 하라 전교하다
- 흥청악 등 남편에게 징수한 면포는 취홍원 등의 나인으로 빈한한 자에게 주게 하다
- 새로 골라 따로 둔 운평을 흡려악으로 칭호하여, 거둥 등에 따르게 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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