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군일기1권, 연산 즉위년 12월 26일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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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세자가 두 대비와 왕비전께 죽 들기를 청하자, 승정원이 먼저 세자에게 청하다
- 사직과 종묘와 영녕전에 상을 고하다
- 왕비가 성복할 날짜를 변경하려 하다가 빈전 도감 제조 이극돈의 반대로 그치다
- 부모의 상과 임금의 상이 겹친 유자광의 입장에 대하여 신하들이 찬반 토론하다
- 성종을 위하여 수륙재를 올리려 하자 강백진·이의손이 반대하여 상소하다
- 승지 강귀손이 태종에 대한 세자의 호칭 문제를 상고할 것을 아뢰다
- 윤필상·노사신·신승선·이극돈·김응기를 산릉 간심사로 삼다
- 세자가 모든 정승이 예궐하기를 전교하다
- 승정원과 예조가 작호를 받은 부인의 상복을 백의 3년으로 할 것을 의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