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15권, 태종 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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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 윤 맹사성을 세자의 우부빈객으로, 판내섬시사 허조를 우보덕으로 삼다
- 일죄 [참형]이하의 죄를 사면하다. 태상왕이 위독하기 때문이다
- 성석인 등 77인을 경외에 종편하고, 홍서 등 35인의 직첩을 환급하다
- 한첩목아가 회암사에 가서 구경하다
- 백악산에 송충이 생기다
- 상왕이 태상전에 나아가 문병하다
- 황엄 등이 금강산의 표훈사에 가서 견 30필을 공양하다
- 의원군 황거정을 춘추사로 경사에 보내다
- 사헌부에서 모화루 남쪽에 연못 파는 일로 판공안부사 박자청을 탄핵하다
- 한첩목아에게 광연루 아래에서 술자리를 베풀다
- 평양 부윤 윤목이 기자묘를 새로 단장할 것 등을 건의하다
- 예조에서 도승첩을 주는 법을 건의하다
- 회례사 김서가 일본에 잡혀간 사람 20명을 찾아내서 데리고 오다
- 사역원 직장 김유진이 만산군 1백 59명을 압령해 요동으로 가다
- 귀화인과 제주 유경 진무소를 모두 병조에서 관할케 하다
- 정비와 함께 내전에서 친히 황제가 요청한 처녀를 보다. 서울에서 73명 선발
- 전라도에서 왜선을 격파한 도체찰사 박자안과 절제사 심귀령에게 술을 내리다
- 전라도 해도 찰방 한옹이 각포의 사의를 아뢰다
- 우박이 내리다
- 일본 지좌전의 객인인 호송관 이춘발이 잡혀간 사람 28명을 데리고 오다
- 안개가 끼다
- 대호군 한옹을 충청·전라도의 감전 경차관을 삼다
- 왜선 14척이 서주 서근량에 쳐들어와 병선을 불태우고, 군량미 1백석을 약탈하다
- 대사헌 남재의 상소에 따라 대간을 복직시켜 일을 보게 하다
- 안개가 끼다
- 당진현에 들어와 약탈한 왜선 14척을 도절제사 이도분이 물리치다
- 탄신일의 조하를 정지하다
- 상주 임내 사람 김철이 벼락을 맞다
- 판내섬시사 허조를 삼도 체복사로 삼아 왜적에게 패한 까닭을 조사하게 하다
- 사헌 집의 권우와 장령 이당의 사직서
- 희천군 김우 등을 경기좌·우도에 나누어 보내 왜적을 방비하게 하다
- 광연루 아래에서 친히 처녀를 뽑다
- 황엄 등이 금강산에서 돌아오다
- 모화루의 남쪽 연못이 완성되니 개성 숭교사의 연못에서 연을 옮겨다 심다
- 민제와 붕당을 맺는다고 조호·김첨·허응·박돈지의 죄를 청하는 사간원의 상서
- 길창군 권근에게 《예기》에 실린 상제를 베껴서 바치게 하다
- 한규·조연·이종무 등을 조전 절제사에 임명하다. 우리 배를 적의 배로 오인 보고
- 사신이 머물러 있는 동안 직무에 힘쓴 의정부 사인 이명덕·유사눌에게 말 1필씩을 내리다
- 충청·전라도 감전 경차관 한옹에게 왜적을 막지 못한 자를 조사하게 하다
- 황엄이 진경을 보내 금강산 구경에 보살펴준 후의에 사례하다
- 내사 황엄 등에게 해온정에서 잔치를 베풀다
- 백악·목멱·한강의 신에게 기우제를 지내고, 각 전에 공상하는 약주를 정지하다
- 민무구·무질 형제의 죄를 청하는 사간원의 상소문
- 회례관 최재전이 일본 대내전의 사인과 포로들을 데리고 울산포에 이르러 상언하다
- 충청도 도관찰사 유정현이 왜적 한 사람을 생포하여 바치다
- 비가 내리다
- 큰비가 내리다
- 태상왕이 별전에서 승하하시다
- 의정부에서 빈전·국장·조묘·재 등 4도감과 상복·옥책·복완 등 13색을 설치하다.
- 소렴을 하다. 더위가 심한 때문이다
- 흥덕사에 참경 법석을 베풀다
- 예조에서 상제를 상정하다
- 대렴하여 뒤에 있는 별실의 대청에 빈소를 정하다
- 예조에서 대소사로 지방에 파견된 관리와 지방 관원들의 거상 방법을 아뢰다
- 비로소 여막에 거처하다. 창덕궁 동남 모퉁이 왕자가 글을 읽는 곳이다
- 상왕이 빈전에 전을 베풀고, 임금이 비로소 나물 반찬으로 식사하다
- 대신들을 빈전·재·국장·조묘 도감의 도제조와 판사를 삼다
- 청성군 정탁과 공안부 윤 정부를 경사에 보내 부음을 전하고 시호를 청하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