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산군일기2권, 연산 1년 1월 26일 경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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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군 이항의 진향 때에 상아로 만든 권자를 쓰다
- 대간이 유생 추국의 타당치 못함과 도감 낭청의 개정 등의 일을 논의하다
- 홍문관·대간이 유생을 국문함이 타당치 못함을 논하였으나, 듣지 않다
- 대간·홍문관이 유생을 추국함과 형을 집행함의 불가함을 논하다
- 정희량·조유형 등 유생들을 부처하거나 정거하다
- 이조가 파직된 사람을 아뢰니, 정석견·오순 등을 서용하다
- 이조가 수령 후보를 천거하니, 노사신·신승선이 황표를 붙인 자들이 채택되다
- 정승과 정부에 새로 즉위한 때를 맞아 가언을 올릴 것을 전교하다
- 산릉 도감 제조 이세좌가 장사를 치르고자 군인 3천 인을 가정하기를 청하다
- 대행 대비가 산릉에 시위하고자 하니, 전례가 없어 불가하다고 말리다
- 생원 이공수 등이 조유형과 벌을 함께 하기를 상언하다
- 산릉 지역에 묘있는 자들을 차등하여 치루고, 군인을 주어 이장하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