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조실록95권, 영조 3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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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이 일어나다
- 좌의정 이후가 차자를 올려 서북도의 별부료청 혁파 정지를 청하다
- 심발을 대사간으로 삼다
- 곤전 책봉 칙사를 모화관에서 맞이하고 인정전에서 반교한 교문
- 남별궁에 거둥하여 칙사를 접견하고 환궁하다가 휘령전에 들르다
- 초10일 황단 망배례를 임시 정지하라고 명하다
- 명정전 월대에서 저경궁·육상궁의 전향례를 행하다
- 승정원에서 죄인으로 급첩 대상에 들어 있는 송유의 정침을 청하자 윤허하다
- 모화관에 거둥하여 칙사를 전송하고 의소묘에 들르다
- 호조 판서 홍봉한의 건의로 관모자의 무역시 절목을 지키지 않을 시는 처벌케 하다
- 희정당에서 주강을 열고 《대학》과 어제 중용서문을 강하다
- 윤봉오를 대사헌, 서명응을 부제학으로 삼다
- 영의정 김상로에게 초열흘날 황단의 망배례를 정지한 이유를 말하다
- 서북도 변방의 무사를 병조 판서로 하여금 모레 수취케 하라고 하교하다
- 희정당에서 주강을 열고 어제 중용 서문을 강하다
- 임사하·신응현·신사운·이보온을 석방하다
- 우의정 민백상의 건의로 영남 패선의 증렬미를 돈으로 대신케 하다
- 능창군 이숙이 상서하여 《선원보략》의 발문에 일관성이 없음을 아뢰다
- 평안 감사 이성중이 죽자 그의 아들을 복상 후 조용할 것을 하교하다
- 정휘량을 평안 감사로 삼다
- 영의정 김상로의 건의로 개성 유수 남태제의 특별 승탁을 명하다
- 형조와 경기 어사에게 녹계치 못한 것을 상주게 하고 혼기를 넘긴 종친을 돌보도록 하다
- 비로 인해 재차의 기우제를 전례대로 하라고 하교하다
- 3차의 기우제를 태실에서 거행 시 제관을 임명하여 영녕전의 제문도 지어 내릴 것이라 하다
- 부제학 서명응이 차자를 올려 기우제를 경전의 내용에 의해 지낼 것을 청하다
- 형조 당상이 입시하여 임창주·이석삼·홍하택을 섬으로 도배할 것을 계청하다
- 동궁이 감기 증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문안하지 않은 지신사를 책문하다
- 태묘에 나가 소가의 의장으로 하되 정련만 뒤를 따르게 하라 전교하다
- 친제의 초헌을 마친 후 판위 밖에 부복하자 우의정이 판위로 나가기를 청하다
- 가뭄이 계속되자 남단에서 네 번째 기우제를 친행할 것임을 하교하다
- 지평 이세호가 전 정언 노성중의 처벌을 청하자 사핵하여 처치토록 하다
- 도승지 이응협을 체직하고 홍낙성으로 대신케 하다
- 살인 죄인 상봉과 만석을 감형하여 변방으로 정배하다
- 가뭄이 계속 되자 종묘 앞에 부복하고 잘못을 구주하고 경범수를 석방케 하다
- 친제 뒤에 관왕묘 태상시에서 재배례를 향하고 내일 선무사를 옮기도록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