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33권, 태종 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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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편치 못한 때문에 세자가 예궐하였다가 저물어 돌아가다
- 예조에서 건의한 대로 진헌의 표전·방물 등의 준비 절차에 관한 규정을 윤허하다
- 단청을 위해 화원 이원해 등 15인을 각림사에 보내다
- 상왕을 맞이하여 경회루에서 술자리를 마련하다
- 황제가 미녀를 요구하는 명 황제의 밀계로 중외에 금혼령을 내리다
- 서연 빈객에게 연고가 있으면 보덕 이하 관원이 진강할 것을 명하다
- 종친을 불러 활쏘기를 하다
- 부평의 제언에 관해 이해 득실을 논의하다
- 예조에서 제주를 양조할 때 쓰는 땔 나무의 조달 방법을 아뢰다
- 경복궁 경회루 아래에서 문·무과 복시를 시행하다
- 찬성 김한로, 판한성부사 심온을 진헌색 제조로 삼다
- 경상도 관찰사의 보고를 따라 신녕현을 장수역이 있는 데로 옮기다
- 서리가 4일 동안 내리다
- 상왕을 모시고 동교에서 매사냥을 구경하다
- 경기 관찰사의 보고를 듣고 안산의 굶주리는 백성을 진휼하게 하다
- 작년 겨울 강무 때 세자를 꾀어낸 전 판사 이문관의 아들 이미를 의금부에 가두다
- 무과 향시에서 정원을 초과하여 뽑은 대곶 부만호 진주 등을 처벌하다
- 공신의 적장자들이 경복궁 북동에 모여 회맹한 글
- 각 목장의 마필을 연향에 바치지 말도록 사복시에 명하다
- 상왕을 맞이하여 창덕궁에서 술자리를 베풀다
- 호조에 명하여 심종이 이미 거두어 간 전조를 징수하지 말게 하다
- 민무구·민무질·민무휼·민무회 등의 딸들을 외방 종편하게 하다
- 김훈을 영동의 농사에 안치하다. 아들 김여달이 신정한 까닭이다
- 3공신과 그들의 적장자들이 인정전에서 헌수하다
- 함길도 도순문사가 백두산에 들어온 중국인이 전해주는 목패를 받아 올리다
- 세자가 나루를 건넌 사실을 고하지 않은 양화도 승 서사민을 의금부에 가두다
- 세자를 꾀어 양화 나루를 건너게 한 이홍·이문관·변신귀·이지 등을 처벌하다
- 하정사 이도분을 수행하여 경사에 가서 진상할 물건을 바꿔치기한 장유신·김언용·강상부등을 의금부에 가두다
- 인덕궁에 가서 활을 쏘고 잔치를 베풀다
- 경사에 가서 사사로이 무역하는 일을 일체 금하다
- 진헌녀로 선발된 처녀를 심사하도록 의정부에 명하다
- 함길도·평안도·풍해도의 각 고을에 흩어져 사는 간(干)들을 군역에 붙이라고 명하다
- 문과·무과 합격자에게 은영연을 내려주다
- 경차관과 내관을 각도에 분견하여 처녀를 뽑게 하다
- 호조의 건의로 장흥고 등의 사기·목기 관리 방법을 개선하다
- 장유신을 석방하고 직임에 나오게 하다
- 이화영·변계량·신개 등을 새 관직에 임명하다
- 상왕을 위로하고자 광연루에서 잔치를 베풀다
- 맹사성이 부친의 병 때문에 사직하니 윤허 않고, 시병하고 돌아오라 하다
- 세자의 외도를 도운 이귀수를 참하고, 진기·방유신을 장형에 처하다
- 덕은 관노로 정속되었던 진포를 다시 참형에 처하다
- 이귀수의 참형에 대한 불만으로 세자가 병을 핑계하여 정강하다
- 사람을 시켜 이방간에게 술과 음식을 내려주다
- 불충·불효 이외의 이죄 이하의 죄인은 모두 석방하다. 죄인 명단의 보고를 명하다
- 백성의 고통을 조사하게 하다. 김훈·윤흥부 등을 외방 종편시키다
- 완산 부원군 이천우의 졸기
- 순성 현령 김중성을 상관 불경죄로 파직하다
- 전 도총제 김을우가 병선에 연기를 쏘여 보수 유지하는 방안을 아뢰다
- 하절기에 각도의 진선을 중지시키다
- 벼슬하지 못하고 있는 선비 이직경을 발굴하여 내시의 교육을 맡기다
- 예조에서 새로 건원릉 제사 의주를 올리니, 번거로운 개정을 힐난하다
- 전라도 도강과 장사의 두 성을 쌓게 하다
- 날씨가 가을 같이 서늘하다
- 국가에서 벌채를 금지하는 산의 소나무에 송충이 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