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1권, 태종 1년 윤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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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상왕이 흥천사에서 대장 불사를 베풀기 위해 새 도읍에 행차하다
- 문익점의 아들 중용과 최무선의 아들 해산에게 벼슬을 내리다
- 우박과 서리가 내리다
- 수군 만호 백사검이 왜선 1척을 노획하다
- 도승지 박석명을 신도에 보내어 태상왕께 문안드리게 하다
- 이틀 동안 서리가 내리다
- 우박이 내리다
- 궁궐을 무일전으로 정자를 청화정으로 명명하다
- 왜적이 자연도·삼목도의 염장을 노략하다
- 태상왕이 새 도읍에서 금강산으로 거둥하다
- 태종의 왕위 계승을 허락하는 명나라 예부의 자문이 도착되다
- 의안 대군 이화·안성군 이숙번·청평군 이백강과 더불어 활을 쏘다
- 문하부 낭사의 건의로 고묘(告廟)의 일정을 축소하다
- 지경연사 권근이 고금의 천지 재변에 대해 진강하다
- 진왕(陳王)에게 전지를 주다. 진리(陳理)와 명승(明昇)의 귀화 기사
- 마암에 행차하여 호위 군사들의 활쏘기를 구경하고 상을 내리다
- 예조의 건의로 문과의 고강법(考講法)을 정하다
- 여러 군(君)들과 청화정에서 활쏘기를 하다
- 대사헌 유관 등이 승려의 수를 줄이고 오교·양종을 없앨 것을 건의하다
- 경연에서 불교 폐지론 등에 관해서 논하다
- 노비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자에게는 노비를 주지 않는 법을 제정하다
- 남원에 우박이 내리다
- 완산에 탄환만한 우박이 내리다
- 단주에 숯비가 내리다
- 판삼사사 우인렬을 사은사로 명나라에 보내다
- 신도에 행차하여 광탄에 머물면서 《대학연의》를 읽다
- 신도에 도착, 의정부에서 재계하다
- 관포 차림으로 종묘의 재궁에 나아가다
- 부평부 율도의 돌이 저절로 6백 70척이나 옮겨지다
- 한달 내내 가물다
- 대마도의 사미 영감이 예물을 바치고, 잡혀간 사람들을 돌려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