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종실록1권, 태종 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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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비가 내리다. 서운관에서 예측한 일식이 나타나지 않다
- 의인 양홍달과 평원해를 매일 대궐에 나오게 하다
- 태상전에 문안하다
- 인신과 고명에 관한 명 혜제의 칙지 및 예부의 자문
- 태상전에 갔다가 태상왕이 편찮아서 상왕전으로 가다
- 즉위 후 고묘 시기에 관한 문하부 낭사의 소
- 태상전 궁녀들에게 3품부터 9품까지 작을 주고 월봉을 주다
- 우박이 내리다
- 문하부 낭사에서 경연에 나가 대신들과 강론할 것을 청하다
- 성균관 정록소의 건의에 따라 3년상 동안에는 과거를 보지 못하게 하다
- 도승지 박석명이 생원시를 관장하여 조종생 등 1백인을 뽑다
- 태상전에 나아가 헌수하다
- 3, 4품 무관의 행직은 본직을 잘 살펴 추천하는 법을 세우다
- 태상왕이 태어난 해와 간지가 같은 날이라고 해서 별전에서 초재를 지내다
- 우박이 내리다
- 태상왕이 보개산에 행차하니 임금이 마이천까지 가서 전송하다
- 우박이 내리다. 무신을 거느리고 마이천 남쪽에서 매사냥을 하다
- 판문하부사 조준과 이거이·하윤 등이 악차(幄次)에서 연향을 베풀다
- 문하부 낭사에서 태종에게 사냥을 자제할 것을 건의하다
- 생원시에 합격한 전삼덕의 응시 자격이 문제 되었으나, 합격을 인정하다
- 사슴가죽을 훔친 군기 소감 송거신을 파직하다
- 영흥부의 내가 마른다고 우정승 하윤을 불러 서운관의 고서를 보게 하다
- 태상왕이 보개산에서 돌아오다
- 문하부 낭사에서 사냥과 연회를 그치고 경연에 참석할 것을 건의하다
- 승지가 시독 김과와 함께 사관과 경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다
- 금주령을 내리다
- 동래진 병마사 김을권을 파직하다
- 태상전에 조회하고 헌수하다
- 영흥부의 냇물이 말랐다가 다시 흐르다
- 우정승 하윤이 좌정승 이거이를 파면시킬 명분으로 먼저 사직하다
- 노비 송사의 업무가 많은 도관(都官)의 인원을 늘리다
- 좌정승 이거이의 사직을 허락하다
- 찬성사 조영무에게 의정부의 일을 임시로 맡아 보게 하다
- 사헌부에서 관가에 몰수한 반역자의 노비를 돌려주지 말 것을 건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