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 57권, 연산 11년 1월 1일 정해 1번째기사
1505년 명 홍치(弘治) 18년
- 연산군일기57권, 연산 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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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정전에서 망궐례를 행하고, 백관의 하례를 받았으며 처용무 등의 유희를 구경하다
- 앞으로 연경에 가는 사행 때마다 칠보를 사오라 전교하다
- 흥청악·운평악 등이 합주한 뒤에도 섞이지 못하게 하여 말의 누설을 방지하고자 하다
- 흥청악이 주접한 곳의 모든 일용 잡물을 장만해 주는 절목을 아뢰게 하다
- 유감이 생산되는 곳에서는 많은 수를 봉진하게 하다
- 처용무 등을 하는 사람들에게 상으로 내리는 것을 금전두라고 부르게 하다
- 옛 성균관에 가서 불놀이를 구경하다
- 여기는 관가의 것이니, 첩이라도 주악에는 모두 오게 하라고 전교하다
- 의영고의 호초 등의 물품을 대내로 들이게 하다
- 운평악 함소화의 죽음에 쌀·콩 각 1석을 내려 주게 하다
- 흥청악 2인 앞에 방자 1명을 정해 주다
- 흥청악이 모이는 곳을 취홍원, 그 전수인을 전비라고 부르게 하다
- 각도에서 올려 보내는 응사를 내응방에 붙여 3패로 나누게 하다
- 내일 밤 전곶·녹양 등지에서 불꽃놀이를 하라 전교하다
- 취홍원의 물품을 해사로 하여금 장만하여 주게 하다
- 전악의 명칭을 고치되 한·당의 고사에 따라 따로 이름을 만들어서 아뢰게 하다
- 종묘·문소제를 하루에 제사 지내려고 당부를 물으니, 예조가 하루는 힘들다 하다
- 상의원에 간직한 악기를 취홍원에 나르게 하다
- 두대 등의 뼈를 부수어 바람에 날리게 하다
- 임숭재 등의 가자를 논한 권유를 부관 효수하게 하다
- 묵화 여섯 폭으로 된 병풍 20개를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앞에서 지당하다 하고 뒷말이 많은 자들을 참형에 처할 것을 의정부에 유시하게 하다
- 어제시를 내리다
- 장악원 제조 이계동 등이 처용무 가면 만드는 법과 흥청악의 기녀 등에 대해 아뢰다
- 악인의 머리에 수화 대신 관을 만들어 꽂게 하다
- 시혜청 제조 임유겸 등이 본청에 쓸 돌을 남산에서 뜰 것을 청하다
- 취홍원이 뽑아 들인 흥청에 대해 이름 등을 적어 《장화록》이라 하여 바치게 하다
- 운평악 중에서 간택된 자를 분리하여 가르치고 공궤하게 하다
- 광희악의 관복 중에서 표의는 스스로 장만하게 하다
- 호조에 취홍원 2인마다 물품을 정하여 제급하라 전교하다
- 이계동 등이 2인의 전악을 늘려주고, 운평악의 표의도 광희악을 따르기를 아뢰다
- 영의정 유순 등이 성 쌓는 군인의 세와 쌓는 높이에 등에 대해서 아뢰다
- 금표 안을 통행하는 패 1백 개를 만들게 하다
- 재상이 아뢸 일은 하루 앞서서 말하고 예궐하게 하다
- 이손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경연관을 진독관이라고 고치다
- 진고하는 자들의 말이 허망하다 하여 다 수리하지 말고 죄를 논하게 하다
- 삼년상을 이행한 자에게도 정표함은 옳지 못하다 하다
- 금표 안에 함부로 들어간 자는 내수사의 노자 이외에는 율에 따라 처치하게 하다
- 윤대·야대를 그만두게 하는 것, 간택한 여기 문제 등 5조목의 어서를 내리다
- 법의 시행에 청리하지 않는 절목을 마련하여 길이 항식으로 삼게 하다
- 풍저미 30석 등의 물품을 대내로 들이게 하다
- 당비파 등의 악기를 시기에 미쳐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조참을 받다
- 협률랑을 건창랑, 악사를 총률 등으로 고치게 하다
- 흥청악 중 자식 있는 사람은 장악원 관원이 맡았다가 자란 뒤에 도로 들여오게 하다
- 성 쌓는 일에 원망이 있는 자는 절목을 마련하여 죄를 다스리게 하다
- 긴하지 않는 일로 대간이 자주 소·차를 올리지 못하게 하다
- 김준손에게 장령을 재배할 적에 대간이 논박한 일을 묻게 하다
- 조득림을 초자하여 숭정 대부로 가자하다
- 죄인 임희재의 집 등을 휘순 공주에게 내리게 하다
- 포구락 등의 악기를 급히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승지 이충순 등에게 가자하다
- 국가가 둔 사장을 업신여긴 유생을 장죄에 처하게 하다
- 김수동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전 대간 김영정 등을 형신하게 하다
- 도망한 한세충을 소환한 야인들에게 상주게 하다
- 어제 형신한 대간을 또 형신하게 하다
- 새로 만든 악인의 옷을 진서라고 부르게 하다
- 궁실의 남·동 양편이 좁다 하여 인가를 철거하고 그 값을 관가에서 치르게 하다
- 경상·전라 양도에 백능화죽상자 각 1백 50개를 만들어 올리게 하다
- 풍저창의 쌀·콩 50석을 임숭재의 집에 주다
- 전 현감 황치강 등의 집을 시가에 준하여 값을 주고 철거하게 하다
- 호조가 팔도로 하여금 우마피 1백 장을 바치게 할 것을 아뢰다
- 입번한 내금위 양윤호가 폭사하매, 푸닥거리를 하게 하다
- 어제 형신한 대간을 율에 따라 아뢰게 하니, 의금부가 유세침 등의 형을 논하다
- 호조에 별례 화포에 드는 중폭지 등을 더 배정하라 전교하다
- 병조에서 화포를 만들 때에 제부류의 장인과 조역군을 배치해 보내도록 전교하다
- 아상복이 어울릴 자에게 처용무를 배우게 하다
- 밤에 내관 등에게 명하여 박권 등이 장형 받는 것을 감시하게 하다
- 창녕 대군에게 노비 1백 구를 내리다
- 장죄를 당한 자의 상태를 보아 장죄를 더하게 하다
- 김영정 등 대간을 장죄에 처하게 하다
- 장형을 감독한 의금부 당상 이계남 등을 장죄에 처하게 하다
- 일점홍을 대우도로 고치게 하고, 풍물도 가르치게 하다
- 예조 판서 김감 등이 이희보 등에게 후궁 등의 자취를 찬집하게 할 것을 아뢰다
- 승지 강혼이 예문관으로 하여금 서책에 관한 일을 맡게 하기를 아뢰다
- 외방에서 뽑아 올린 가난한 기생은 저사 등으로 형편에 따라 홍장을 만들게 하다
- 내수사에 지난 갑자년의 회환가 조미 내에서 4백 석을 중미로 제급하라 전교하다
- 의정부 등에게 상벌, 위에 대한 비방, 여기에 관한 일 등에 대해 전교하다
- 외방기가 딸을 낳거든 장악원에 이름을 올리고 가르쳐서 나이가 차면 간택하게 하다
- 간택할 때 분칠하지 못하게 하고, 해어화는 취춘방으로 고치게 하다
- 장악원 제조가 운평악 등의 교육과 설비 등에 대해서 아뢰다
- 장령 이가신이 패에 쓰이는 글자와 문서에 이두 쓰는 문제에 대해서 여쭈다
- 경복궁에 가서 농작을 보고, 경회루에서 곡연을 베풀다
- 흥청악으로 간택된 사람 중에 처용무·무학을 가르쳐서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운평악의 석일소가 거짓을 말하였다 하여 그 지아비도 국문하게 하다
- 장악원에 음률을 아는 3, 4인을 뽑아서 천거하게 하다
- 풍저창의 쌀 30석 등 여러 물품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구수영이 바친 집을 시가에 준하여 값을 주게 하다
- 장악원에 위빈선 등이 올라온 연월 및 지아비의 유무를 상고하여 아뢰게 하다
- 상에 관한 일을 말한 자는 연좌하여 극형에 처하도록 전교하다
- 금표 안의 이세경 등의 분묘와 석물을 다 철거하게 하다
- 당 현종의 실정을 노래한 어느 시인의 시를 지나친 글이다 하다
- 월식은 양이 음을 이기는 것이므로 조하를 받는 것이 해롭지 않다 하다
- 어서를 내리고 승지 강혼에게 화답하게 하다
- 지아비 있음을 속인 석일소 등을 장죄에 처하고, 그 지아비도 과죄하게 하다
- 사헌부 지평과 사간원 정언을 혁파하고, 대제학 김감에게 혁파문을 짓게 하다
- 흥청악과 운평악을 서로 말하고 보지도 못하게 하라고 전교하다
- 신항과 이극균과 관계된 자들이 형신한 날이 오래되었다 하여 다시 형신하게 하다
- 입궐한 자는 술을 금하되, 하사할 때는 마시게 하다
- 월식에 조하를 받음이 지당하다고 예조가 아뢰다
- 전일 창경궁의 실화에 재변이라고 계달한 자를 상고하여 아뢰게 하다
- 월식이 있다
- 조하를 받다
- 옛 절구 2수를 내리고 승지 강혼에게 화답하여 바치게 하다
- 당비파 등 악기의 소리를 평가하고, 배우는 과정과 녹봉 등을 전교하다
- 광희악의 속옷을 새[升]가 고운 옷으로 해도 무방하다 하다
- 월식에는 기도할 것이 없다 하여 추산하지 말게 하다
- 마전도 등에서 철거당하였던 사람은 모두 옛날 살던 집으로 돌려보내게 하다
- 한 연구의 시를 내리고 승지 강혼으로 하여금 율시를 지어 바치게 하다
- 승지 김준손이 율시를 지어 올리니, 고쳐서 정원에 내려 보이다
- 사대부로 안일한 지위에 취택하여 있으려 한 자 등을 적발하여 죄를 다스리게 하다
- 운평악의 수를 광희악의 수 1천과 같게 하라고 전교하다
- 내시객에 쓸 병풍 70좌를 기한 내에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예문관 관원의 겸직을 고쳐 진독 공봉이라 하고, 춘추관 기사관을 혁파하다
- 제용감의 백정포 2백 필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내수사를 조관으로 겸직케 하고, 호조 판서 등을 제조로 예차하여 처리하게 하다
- 각도에서 올린 말 중 간택된 말만 사복시에서 기르게 하다
- 운평악이 면주 아상복을 스스로 장만하였는지 점고케 하다
- 간택된 사람 중에서 동모 형제이면 아울러 들어오지 못하게 하다
- 대비전·휘순 공주 등에게 쌀을 내리게 하다
- 간흉을 씻어내는 뜻으로 악장을 짓게 하니, 이조 정랑 이우가 짓다
- 승지 강혼이 아상복 제도 단자를 입계하며 주해를 달기를 아뢰다
- 흥청 악인의 내외 관계를 끊고자 장식 물품을 부모에게서 갖다가 장만하게 하다
- 삼정승 등에게 한세충 등의 정상과 야인의 지형 등에 대해서 물어 아뢰게 하다
- 새로 간택된 흥청악에게 아상복을 가지고서 아주 들어오게 하다
- 신계의 수군 노효성이 와서 구품은 14냥을 바치다
- 득산의 금 값을 새 면포로 제급하게 하다
- 전동의 진주 값을 베로 제급하게 하다
- 중미 20석·조미 30석을 대사동 녹수의 집에 보내게 하다
- 아상복 20건을 면주로 바삐 만들어 들이게 하다
- 승지 권추가 친제할 때에 상의 의물인 이엄에 대해 의논했다 하여 죄주도록 하다
- 흥청이 지켜야 될 일에 대하여 어서를 내리다
- 연지와 분 1천 근을 연경에 갈 때 사오게 하다
- 무고 5를 취홍원에 들이게 하다
- 간흉을 없앴다 하여 종묘·사직·혜안전에 제사하여 고하게 하다
- 입직하는 군사를 승정원에 물러가게 하여 대내를 그윽하게 하다
- 나전함 1백 50부를 만들어 들이게 하다
- 간택한 흥청이 정부인지 산부인지 및 잉태 여부를 점검하게 하다
- 포구악에 쓰이는 베 1백 필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황해도 수군 노효성이 바친 은 및 연의 값을 시가에 따라 제급하게 하다
- 종묘·사직 등에 친제하고, 백관의 하례를 받고, 중외에 사면하는 교서를 내리다
- 팔도의 반사하는 인원에게 차고 다닐 승명패를 내려 수령의 불법을 적발하게 하다
- 명정전에 나아가 음복례를 행하다
- 내전에서 연회를 베풀어 노래를 시키고 손수 북을 치며 밤 늦도록 즐기다
- 아상복을 짓는 사람에게 삯을 주게 하고, 잘하지 못한 자는 상전까지 죄주게 하다
- 거동할 때 계엄할 것을 계청하고, 시각은 정하지 말게 하다
- 아상복과 도다익에 드는 금이 공조에 없다 하여 사들이게 하다
- 간택한 흥청악 중 나이 많은 자가 있다 하여 새 운평과 더불어 다시 간택하게 하다
- 의정부가 종묘·사직·혜안전의 친제가 경사라 하여 진연하기를 청하다
- 경상·전라도에 총률 2인을 보내어 풍물에 쓸 죽재를 채취해 오도록 하다
- 광희악 귀손이 호가를 잘 불어 수직토록 하다
- 제용감·사섬시의 여러 포 등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음복연 때 신하와 술을 내려 즐긴 것에 대해 정원의 생각을 묻다
- 경회루에 배를 띄우는 것이 온편치 못하다고 계달한 자를 상고하여 아뢰게 하다
- 홍상을 5일 거리에 이배하고, 김수말을 향리로 돌아가게 하다
- 새 악장을 새로 간택한 흥청악에게 가르쳐 익히게 하다
- 문묘 도감 당상 허침 등이 문묘 공역에 인력을 추가하기를 아뢰다
- 한강 등에 살던 공·사천을 내수사로 소속시켜 배를 만들어 주어 생선을 잡게 하다
- 고유지가 숙원에게 불손하였다 하여 중벌에 처하게 하다
- 영산홍 1만 그루를 후원에 심으라 전교하다
- 멥쌀 5석을 대내에 들이게 하다
- 어리니·홍식 등의 뼈를 부순 가루를 강 건너에 날리게 하다
- 당 현종이 실정한 것은 이원 때문이 아니라 소인을 잘 물리치지 못한 까닭이라 하다
- 광희악·운평악의 수를 채워서 울타리 안에 두어 예를 잘 익히게 하다
- 이점 등이 바친 물건에 대해 아첨한다고 간한 대간 등을 상고하여 아뢰게 하다
- 이계동 등으로 하여금 광진부터 한강까지 인가가 보이는 곳을 살피게 하다
- 큰 거울 4백 부를 주조하여 들이게 하다
- 흥청악의 대가빈은 농접화로, 만원춘은 계류앵으로 고치게 하다
- 후궁의 사제에 해를 끼치는 자는 이웃까지 기훼제서율로 논하게 하다
- 외연 때에 시객에게 송·죽·매·국의 꽃을 꽂게 하다
- 환관이 차고 있는 말조심 하라는 경귀를 조관들에게도 차게 하다
- 시를 짓도록 명했을 때 짓지 않은 자는 시를 짓게 하고 나서 결죄하게 하다
- 주문사가 연경에 가서 빛이 좋은 다홍 저사 8필을 사오다
- 승지 강혼에게 여러번 시를 지었다 하여 정구 흑화를 내리다
- 이가신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흥청악의 만당교·의신장의 이름과 취홍원의 녹주·벽옥 등의 이름을 고치게 하다
- 동·서 성터 안의 아직 철거하지 않은 인가를 속히 철거하게 하다
- 속공된 좋은 집을 골라 취홍원에 뽑힌 영관저에게 내리게 하다
- 죄인 한치형의 첩의 집을 숙용의 오라비에게 내리게 하다
김인후(金麟厚)
- 성명김인후(金麟厚)
- 신분문반
- 자후지(厚之)
- 호하서(河西)
- 본관울산(蔚山)
- 생년1510
- 몰년1560
-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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