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종실록8권, 예종 1년 11월 18일 戊戌 1번째기사
1469년 명 성화(成化) 5년
족질로 정사를 보지 못하는 동안 지체된 일이 없는지 묻다
승정원에 전지하기를,
"내가 족질(足疾)로 오랫동안 정사를 보지 못하였는데, 지체된 일이 없느냐? 내가 무사는 활쏘기를 시험하고, 문사는 재예(才藝)를 시험하되, 한(漢)나라와 당(唐)나라 이래의 고사(故事)로써 책문하려고 하는데, 경 등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승지(承旨) 등이 대답하기를,
"진실로 마땅합니다."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3책 8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8책 430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인사-선발(選拔)
○戊戌/傳于承政院曰: "予以足疾, 久不視事, 無乃有滯事乎? 予欲武士試射, 文士試藝, 策之以漢、唐以來故事, 卿等以爲何如?" 承旨等對曰: "允當。"
- 【태백산사고본】 3책 8권 20장 A면【국편영인본】 8책 430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인사-선발(選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