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실록4권, 단종 즉위년 10월 8일 丙申 5번째기사
1452년 명 경태(景泰) 3년
양녕 대군과 온녕군·계양군 등이 세조를 찾아가 전별하다
양녕 대군(讓寧大君)과 온녕군(溫寧君)이 세조를 가서 보았고, 마침 계양군(桂陽君) 이증(李璔)710) ·선성군(宣城君) 이무생(李茂生)711) ·진남군(鎭南君) 이종생(李終生)712) 등도 가서 전별하였다. 양녕 대군이 세조의 손을 잡고 말하기를,
"수양(首陽)은 천명(天命)이 있는 사람이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2책 4권 5장 A면【국편영인본】 6책 548면
- 【분류】왕실-종친(宗親) / 외교-명(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