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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134권, 五禮 凶禮儀式 爲位哭

五禮 / 凶禮儀式 / 爲位哭

위위곡(爲位哭)386)

내시가 세장의 자리를 전(殿) 안의 동쪽에 서향하여 설치하고, 대군(大君) 이하 왕자의 자리는 전(殿) 밖의 동쪽에 서향하여 설치한다. 상침(尙寢)이 왕비의 자리를 전 안의 서쪽에 동향하여 설치하고, 왕세자빈(王世子嬪)의 자리를 왕비 자리의 북쪽에 조금 뒤에 설치하고, 내명부(內命婦) 빈(嬪) 이하의 자리를 왕비 자리의 뒤에 설치하고, 양제(良娣) 이하의 자리를 왕세자빈 자리의 뒤에 설치하고, 외명부(外命婦)의 공주(公主)와 부부인(府夫人) 이하의 자리를 내명부(內命婦) 자리의 뒤에 설치하되, 자리를 달리 하여 겹줄로 하고 돗자리로써 깐다. 내시가 왕세자를 부축 인도하여 자리에 나아가 꿇어앉아 부복(俯伏)하고 곡하게 한다. 대군(大君) 이하의 왕자는 따라 자리에 나아가서 꿇어앉아 부복하고 곡을 한다. 상궁(尙宮)이 왕비를 부축 인도하여 자리에 나아가 앉아서 곡을 한다. 내명부가 따라 나아간다. 사규(司閨)가 왕세자빈을 부축 인도하여 자리에 나아가게 하고, 외명부도 또한 자리에 나아가서 모두 앉아서 곡을 한다.


  • 【태백산사고본】 46책 134권 11장 B면【국편영인본】 5책 383면

  • [註 386]
    위위곡(爲位哭) : 자리를 차리고 곡하는 것.

◎ 爲位哭

內侍設世子位於殿內之東, 西向; 大君以下位於殿外之東, 西向; 尙寢設王妃位於殿內之西, 東向; 王世子嬪位於王妃之北, 差後; 內命婦嬪以下位於王妃之後; 良娣以下位於王世子嬪之後; 外命婦公主及府夫人以下位於內命婦之後, 南上異位重行, 藉以席薦。 內侍扶引王世子就位跪, 俯伏哭; 大君以下從就位跪, 俯伏哭; 尙宮扶引王妃就位坐哭。 內命婦從就位, 司閨扶引王世子嬪就位, 外命婦亦就位, 俱坐哭。


  • 【태백산사고본】 46책 134권 11장 B면【국편영인본】 5책 38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