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실록1권, 총서 58번째기사
10월, 태조는 나가 사냥하다가 범을 쏘아 잡아서 우왕에게 바치니, 우왕은 의복을 내려 주면서 이내 유시(諭示)하였다.
"흉악한 짐승은 마땅히 잡아야 되겠지마는, 그러나 또 위태한 일이니 후에는 그 일을 조심하오."
○十月, 太祖出獵, 射虎以獻, 禑賜衣, 仍諭之曰: "惡獸宜獲。 然亦危事, 後其愼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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