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실록부록 17권, 순종 19년 5월 1일 양력 3번째기사
1926년 일본 대정(大正) 15년
이왕직 장관 민영기가 묘호와 시호, 전호의 후보를 올리다
본직(本職)장관(長官) 남작(男爵) 민영기(閔泳綺)가 아뢰기를,
"묘호(廟號)의 망단자(望單子)는 순종(純宗), 경종(敬宗), 성종(誠宗)으로 하였는데 수망(首望)대로 하라고 칙지를 내렸으며, 시호(諡號)의 망단자는 문온(文溫), 무녕(武寧), 돈인(敦仁), 성경(誠敬)이며 존호(尊號)의 망단자는 효(孝)인데 모두 예언대로 하라고 칙지를 내렸다. 전호(殿號)의 망단자는 효령(孝寧), 효성(孝成), 효정(孝靖)인데, 수망대로 하라고 칙지를 내렸다.
- 【원본】 8책 17권 5장 B면【국편영인본】 3책 636면
- 【분류】왕실-의식(儀式) / 왕실-국왕(國王) / 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