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실록 31권, 고종 31년 6월 13일 무오 1번째기사
1894년 조선 개국(開國) 503년
교정청에서 김영수, 윤용구 등을 당상으로 임명하고 김각현 등을 낭청으로 임명할 것을 청하다
교정청(校正廳)에서 아뢰기를,
"행 지중추부사(行知中樞府事) 김영수(金永壽), 이조 판서(吏曹判書) 윤용구(尹用求), 호조 판서(戶曹判書) 박정양(朴定陽), 병조 판서(兵曹判書) 민영규(閔泳奎), 한성부 판윤(漢城府判尹) 신정희(申正熙), 행 대호군(行大護軍) 이유승(李裕承)·김만식(金晩植)·조종필(趙鍾弼), 협판내무부사(協辦內務府事) 심상훈(沈相薰)·김종한(金宗漢)·조인승(曺寅承)·김사철(金思轍), 예조 참판(禮曹參判) 박용대(朴容大), 개성 유수(開城留守) 이용직(李容稙), 우윤(右尹) 어윤중(魚允中)을 모두 본청의 당상(堂上)으로 차하(差下)하고, 부사과(副司果) 김각현(金珏鉉), 정인표(鄭寅杓)를 낭청(郎廳)으로 차하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하니, 윤허하였다.
- 【원본】 35책 31권 32장 A면【국편영인본】 2책 491면
- 【분류】인사-임면(任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