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권별
태조-철종
고종-순종
평안 감사(平安監司) 박규수(朴珪壽)가, ‘이달 12일에 내린 큰비 인해 박천(博川)·정주(定州)·안주(安州) 등의 고을에서 485호(戶)의 민가가 물에 떠내려갔거나 무너졌으며, 33명(名)의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라고 아뢰었다.
平安監司朴珪壽以"今月十二日大雨, 博川、定州、安州等邑, 民家漂頹四百八十五戶, 人物渰死三十三名"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