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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실록 28권, 인조 11년 2월 6일 무진 3번째기사 1633년 명 숭정(崇禎) 6년

최명길 혼자만 오랑캐와 국교를 걱정하는 상소를 올리다

최명길(崔鳴吉)이 상소하여 관계를 맺는 데 대한 계책을 진달하였으나 답이 없었다. 이에 앞서 상이 군신들과 국교를 끊는 데 대해 의논할 때 제신들이 감히 어기지 못하고 네네 하면서 물러났는데, 사신이 출발하려고 하자, 사람마다 걱정하면서도 말하는 자가 없었다. 이에 원한을 사 화를 재촉하는 것이 올바른 계책이 아니라는 것을 최명길이 혼자서 상소하여 진술하였으나 살피지 않았다.


  • 【태백산사고본】 28책 28권 7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514면
  • 【분류】
    정론-정론(政論) / 군사-군정(軍政) / 외교-야(野)

崔鳴吉上疏, 陳羈縻之策, 不報。 先是, 上與群臣議絶和, 諸臣不敢違, 唯唯而退。 及其使行將發, 人皆憂之, 而亦莫有言者。 鳴吉獨陳挑怨速禍之非計, 疏奏不省。


  • 【태백산사고본】 28책 28권 7장 B면【국편영인본】 34책 514면
  • 【분류】
    정론-정론(政論) / 군사-군정(軍政) / 외교-야(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