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실록15권, 인조 5년 2월 1일 무술 3/13 기사 / 1627년 명 천계(天啓) 7년
비국에서 능력있는 관원이 국서를 가져가게 하고, 강홍립·박난영에게 상을 줄 뜻을 알리다
국역
비국이 아뢰기를,
"박입(朴雴) 등이 ‘호장들이 다 우리 나라에서 문관을 차송할 것을 바란다.’고 하지만, 이미 사람을 보내 우호를 통하였으니 문관과 무관을 구별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담략이 있고 사리를 아는 관원 한 사람을 택하여 국서를 휴대시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강홍립(姜弘立)과 박난영(朴蘭英) 등은 적에게 함몰당한 지 10년이 되도록 신하의 절개를 잃지 않았으며 지금은 또 화친하는 일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니, 종국(宗國)을 잊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을 이에 의거하여 알 수 있습니다. 화친에 대한 일이 완성되면 스스로 살아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 아들이 가는 편에 전의 허물을 없는 것으로 하고 정중한 상으로 대접하겠다는 뜻으로 밀유하소서."
하니, 따랐다.
원문
인조 5년 (1627) 2월 1일
- 강도에 있다
- 청 사신이 직접 뵙겠다고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하다
- 비국에서 능력있는 관원이 국서를 가져가게 하고, 강홍립·박난영에게 상을 줄 뜻을 알리다
- 금군 등이 비와 이슬에 젖지 않도록 하교하다
- 박립·강숙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호종한 인원을 서계하도록 명하다
- 본부에서 걷지못한 원곡을 탕감해주고 문권을 불사르다
- 황치경·성준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김류에게 방어 상황을 묻고, 이귀가 행조로 떠나기를 청하다
- 이조가 능한 산성 싸움에 대해 더 듣고 표창하기를 청하다
- 황해 감사 이필영이 청이 국서를 보고 퇴각하겠다 한다고 치계하다
- 안몽윤·이정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비국이 중화 부사 송극인·서흥 부사 김치원을 파직할 것을 청하다
인조실록15권, 인조 5년 2월 1일 무술 3/13 기사 / 1627년 명 천계(天啓) 7년
비국에서 능력있는 관원이 국서를 가져가게 하고, 강홍립·박난영에게 상을 줄 뜻을 알리다
국역
비국이 아뢰기를,
"박입(朴雴) 등이 ‘호장들이 다 우리 나라에서 문관을 차송할 것을 바란다.’고 하지만, 이미 사람을 보내 우호를 통하였으니 문관과 무관을 구별할 것이 뭐 있겠습니까. 담략이 있고 사리를 아는 관원 한 사람을 택하여 국서를 휴대시켜 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강홍립(姜弘立)과 박난영(朴蘭英) 등은 적에게 함몰당한 지 10년이 되도록 신하의 절개를 잃지 않았으며 지금은 또 화친하는 일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니, 종국(宗國)을 잊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을 이에 의거하여 알 수 있습니다. 화친에 대한 일이 완성되면 스스로 살아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 아들이 가는 편에 전의 허물을 없는 것으로 하고 정중한 상으로 대접하겠다는 뜻으로 밀유하소서."
하니, 따랐다.
원문
원본
인조 5년 (1627) 2월 1일
- 강도에 있다
- 청 사신이 직접 뵙겠다고 하나 들어오지 못하게 하다
- 비국에서 능력있는 관원이 국서를 가져가게 하고, 강홍립·박난영에게 상을 줄 뜻을 알리다
- 금군 등이 비와 이슬에 젖지 않도록 하교하다
- 박립·강숙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호종한 인원을 서계하도록 명하다
- 본부에서 걷지못한 원곡을 탕감해주고 문권을 불사르다
- 황치경·성준구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김류에게 방어 상황을 묻고, 이귀가 행조로 떠나기를 청하다
- 이조가 능한 산성 싸움에 대해 더 듣고 표창하기를 청하다
- 황해 감사 이필영이 청이 국서를 보고 퇴각하겠다 한다고 치계하다
- 안몽윤·이정길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 비국이 중화 부사 송극인·서흥 부사 김치원을 파직할 것을 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