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일기[중초본]67권, 광해 5년 6월 13일 경자 26/26 기사 / 1613년 명 만력(萬曆) 41년
조명욱과 이식이 죄인의 친족이라 파직을 청하니 불허했으나 얼마 후 사직되다
국역
홍문관 교리 조명욱(曺明勖)이, 그의 일가 이기남(李奇男)의 이름이 역적의 입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옥사가 끝나기 전에 상소하여 파직해 줄 것을 청하고, 시강원 설서 이식(李植)은 그의 처형 심정세(沈挺世)가 역적의 옥사에 죽었으므로 감히 측근에서 모실 수 없다는 이유로 상소하여 파직해 줄 것을 청하였는데, 모두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에 모두 체차되었다. 【사대부들 가운데 조금이라도 죄인의 친족과 관계가 있으면 그때 사람들이 역적의 무리로 지목하여 서로 잇따라 배척해 쫓아냈었다. 】
원문
광해 5년 (1613) 6월 13일
- 고성의 공초를 보고 역모죄로 궁인 학천·예환·언금·향개 등을 국문토록 하다
- 정이의 여종과 자수궁의 예환·가시도 잡아도 국문토록 하다
- 왕이 몸소 국문하다
- 심희수가 병으로 국문에 참여치 못하여 대죄를 청했으나 조리후 공무를 보게 하다
- 영의정 이덕형에게 병세를 묻고 간간히 나와 국문에 참석토록 하다
- 이언관을 속히 붙잡아 오도록 하다
- 대비전의 승전색과 의금부의 해당 낭청을 추고하고 학천 등을 잡아오도록 하다
- 각종 저주한 일에 대해 나인에게 엄히 국문토록 하다
- 대신들과 종실이 영창 대군의 일을 아뢰었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영창 대군의 유모를 서둘러 잡아들이도록 하다
- 영의정 이덕형이 의녀로 하여금 대비전의 궁녀를 찾아보도록 아뢰니 따르다
- 나인 언금은 목을 매 죽고 유모와 나인 향개는 대궐을 나갔다고 권진이 아뢰다
- 유모를 속히 붙잡아 오게 하다
- 대비전의 승전색 김새신과 감찰 나인 정숙·천복을 붙잡아 국문토록 하다
- 승전색 최언순을 중하게 추고하도록 하다
- 양사와 홍문관이 영창 대군의 일을 아뢰니 받아들이지 않다
- 양사가 이항복·변응성·안위의 일을 아뢰었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감찰 등이 역적 영창 대군의 치죄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김호 등 14명을 전옥서로 옮겨 가두도록 하다
- 죄수가 많으므로 죄가 가벼운 자를 가려내어 보증인을 세워 석방토록 하다
- 춘월·금이·효양개·분개를 국문하다
- 신희에게 형추하였으나 자복하지 않다
- 도서비의 공초를 받다
- 도서비에게 형추하고 늑개에게 형벌을 가하였으나 자복하지 않다
- 개이·이언선·은환·한경운·전이의 공초를 받았는데 모두 자복하지 않다
- 조명욱과 이식이 죄인의 친족이라 파직을 청하니 불허했으나 얼마 후 사직되다
광해군일기[중초본]67권, 광해 5년 6월 13일 경자 26/26 기사 / 1613년 명 만력(萬曆) 41년
조명욱과 이식이 죄인의 친족이라 파직을 청하니 불허했으나 얼마 후 사직되다
국역
홍문관 교리 조명욱(曺明勖)이, 그의 일가 이기남(李奇男)의 이름이 역적의 입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옥사가 끝나기 전에 상소하여 파직해 줄 것을 청하고, 시강원 설서 이식(李植)은 그의 처형 심정세(沈挺世)가 역적의 옥사에 죽었으므로 감히 측근에서 모실 수 없다는 이유로 상소하여 파직해 줄 것을 청하였는데, 모두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후에 모두 체차되었다. 【사대부들 가운데 조금이라도 죄인의 친족과 관계가 있으면 그때 사람들이 역적의 무리로 지목하여 서로 잇따라 배척해 쫓아냈었다. 】
원문
원본
광해 5년 (1613) 6월 13일
- 고성의 공초를 보고 역모죄로 궁인 학천·예환·언금·향개 등을 국문토록 하다
- 정이의 여종과 자수궁의 예환·가시도 잡아도 국문토록 하다
- 왕이 몸소 국문하다
- 심희수가 병으로 국문에 참여치 못하여 대죄를 청했으나 조리후 공무를 보게 하다
- 영의정 이덕형에게 병세를 묻고 간간히 나와 국문에 참석토록 하다
- 이언관을 속히 붙잡아 오도록 하다
- 대비전의 승전색과 의금부의 해당 낭청을 추고하고 학천 등을 잡아오도록 하다
- 각종 저주한 일에 대해 나인에게 엄히 국문토록 하다
- 대신들과 종실이 영창 대군의 일을 아뢰었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영창 대군의 유모를 서둘러 잡아들이도록 하다
- 영의정 이덕형이 의녀로 하여금 대비전의 궁녀를 찾아보도록 아뢰니 따르다
- 나인 언금은 목을 매 죽고 유모와 나인 향개는 대궐을 나갔다고 권진이 아뢰다
- 유모를 속히 붙잡아 오게 하다
- 대비전의 승전색 김새신과 감찰 나인 정숙·천복을 붙잡아 국문토록 하다
- 승전색 최언순을 중하게 추고하도록 하다
- 양사와 홍문관이 영창 대군의 일을 아뢰니 받아들이지 않다
- 양사가 이항복·변응성·안위의 일을 아뢰었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감찰 등이 역적 영창 대군의 치죄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이지 않다
- 김호 등 14명을 전옥서로 옮겨 가두도록 하다
- 죄수가 많으므로 죄가 가벼운 자를 가려내어 보증인을 세워 석방토록 하다
- 춘월·금이·효양개·분개를 국문하다
- 신희에게 형추하였으나 자복하지 않다
- 도서비의 공초를 받다
- 도서비에게 형추하고 늑개에게 형벌을 가하였으나 자복하지 않다
- 개이·이언선·은환·한경운·전이의 공초를 받았는데 모두 자복하지 않다
- 조명욱과 이식이 죄인의 친족이라 파직을 청하니 불허했으나 얼마 후 사직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