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106권, 선조 31년 11월 24일 을사 4번째기사
1598년 명 만력(萬曆) 26년
군문 도감이 중국 장수의 활약상에 대해 아뢰다
군문 도감이 아뢰기를,
"방금 진 도독의 차관(差官)이 들어와서 말하기를 ‘왜적의 배 1백 척을 포획했고 2백 척을 불태웠으며, 5백 급(級)을 참수하였고 1백 80여 명을 생포하였다. 물에 빠져 죽은 자는 아직까지 떠오르지 않아 그 숫자를 알 수 없다. 또 이 총병(李總兵)은 죽은 것이 분명하다.’고 하였습니다. 감히 아룁니다."
하니, 알았다고 전교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67책 106권 14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534면
- 【분류】외교-명(明) / 외교-왜(倭) / 군사-전쟁(戰爭) / 인사-관리(管理)
○軍門都監啓曰: "卽者陳提督差官入來曰: ‘賊船一百隻捕捉, 二百隻燒破, 斬首五百級, 生擒一百八十餘名。 溺死者, 時未浮出, 故不知其數。 李總兵一定死了云。 敢啓。" 傳曰: "知道。"
- 【태백산사고본】 67책 106권 14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534면
- 【분류】외교-명(明) / 외교-왜(倭) / 군사-전쟁(戰爭) / 인사-관리(管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