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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91권, 선조 30년 8월 19일 정축 2번째기사 1597년 명 만력(萬曆) 25년

평양에 주둔해 있는 경리 양호가 서울로 오지 않도록 자문을 보내라고 지시하다

비망기로 정원에 전교하였다.

"양 경리(楊經理)가 서울로 오려고 한다는데 지금 적의 기세가 매우 치열하니 경리가 경솔하게 서울로 와서는 안 된다. 만일 형세가 어려워져 되돌아가게 된다면 손해가 적지 않을 것이며 인심도 더욱 흩어질 것이니 평양에 그대로 머물러 지키느니만 못하다. 이런 뜻을 참작하여 자문(咨文)을 보내거나 하여 주선하도록 하라."


  • 【태백산사고본】 58책 91권 23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82면
  • 【분류】
    군사(軍事) / 외교-명(明) / 외교-왜(倭)

○備忘記, 傳于政院曰:

楊經理將欲來到云, 今賊鋒甚熾, 經理不宜輕爲來京。 萬一勢難還去, 則所損非輕, 人心益潰, 不如留守平壤。 此意參酌, 或移咨周旋。


  • 【태백산사고본】 58책 91권 23장 B면【국편영인본】 23책 282면
  • 【분류】
    군사(軍事) / 외교-명(明) / 외교-왜(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