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35권, 선조 26년 2월 12일 정유 4번째기사
1593년 명 만력(萬曆) 21년
예조가 태종 대왕의 수용과 종묘의 어보를 봉심한 결과를 아뢰다
예조가 아뢰었다.
"태종 대왕(太宗大王)의 수용(睟容)을 승지 일동이 봉심(奉審)했더니, 다 썩어 조각조각 부서져서 하나도 온전한 것이 없어 매우 통탄스러웠습니다. 종묘의 어보(御寶)를 제조(提調)와 함께 봉심해보니, 각실(各室)의 금(金)·옥(玉)·은(銀) 3색 어보 51개가 흠없이 다 있었습니다."
- 【태백산사고본】 18책 35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630면
- 【분류】왕실-궁관(宮官)
○禮曹啓曰: "太宗大王睟容, 承旨一同奉審, 則盡爲腐朽, 片片漫碎, 無一畫得完, 極爲慘慟。 宗廟御寶, 與提調奉審, 則各室金玉銀三色寶, 幷五十一顆, 皆存無欠矣。"
- 【태백산사고본】 18책 35권 19장 A면【국편영인본】 21책 630면
- 【분류】왕실-궁관(宮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