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실록 26권, 선조 25년 4월 29일 무오 3번째기사
1592년 명 만력(萬曆) 20년
파천에 대한 논의가 있자 종실 해풍군 이기 등이 통곡하다
이때 파천에 대한 논의가 이미 결정되어 종실(宗室) 해풍군(海豐君) 이기(李耆) 등 수십명이 합문을 두드리고 통곡하니, 상이 전교하기를,
"가지 않고 마땅히 경들과 더불어 목숨을 바칠 것이다."
하였다. 이에 기 등이 물러갔다.
- 【태백산사고본】 13책 26권 2장 B면【국편영인본】 21책 483면
- 【분류】외교-왜(倭) / 군사(軍事) / 왕실-행행(行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