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24권, 중종 11년 4월 6일 정사 1/2 기사 / 1516년 명 정덕(正德) 11년
유순이 사직을 청하니 허락하다
국역
영의정 유순이 사직하니, 전교하기를,
"늙고 병약한 몸으로 번번이 와서 사직하기를 고하니, 내가 실로 마음에 미안하다. 이래서 윤허하는 것이다."
하고, 이어 선온(宣醞)160) 하니, 유순이 위의 전교를 듣고 기쁜 기색을 띠며 아뢰기를,
"이제 성상의 은혜를 입으니, 비록 죽더라도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하였다.
- [註 160] 선온(宣醞) : 술을 하사하는 것.
원문
중종 11년 (1516) 4월 6일
중종실록24권, 중종 11년 4월 6일 정사 1/2 기사 / 1516년 명 정덕(正德) 11년
유순이 사직을 청하니 허락하다
국역
영의정 유순이 사직하니, 전교하기를,
"늙고 병약한 몸으로 번번이 와서 사직하기를 고하니, 내가 실로 마음에 미안하다. 이래서 윤허하는 것이다."
하고, 이어 선온(宣醞)160) 하니, 유순이 위의 전교를 듣고 기쁜 기색을 띠며 아뢰기를,
"이제 성상의 은혜를 입으니, 비록 죽더라도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하였다.
- [註 160] 선온(宣醞) : 술을 하사하는 것.
원문
원본
중종 11년 (1516)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