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실록8권, 중종 4년 4월 16일 정축 7/10 기사 / 1509년 명 정덕(正德) 4년
재변과 가뭄으로 어떻게 공구 수성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원에 전교하다
국역
정원에 전교하기를,
"지금 강원도 관찰사 이계복(李繼福)의 서장(書狀)을 보니, ‘철원·안협에 금월 초4일에 지진이 있었다.’ 하였다. 전에는 이변이 있었고, 지금은 또 가뭄의 징후가 있으니, 무슨 나쁜 징조가 응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겠다. 진실로 마땅히 공구 수성(恐懼修省)하여야 할 것인데, 마음이 몹시 미안하다. 어찌 처리하여야 하겠는가?"
하니, 정원이 아뢰기를,
"재변이 일어나는 것은 적확하게 ‘무슨 징험이다.’ 하고 지적할 수는 없으나 예로부터 제왕이 재이(災異)에 대하여는 반드시 두려워하며 덕을 닦아서 전화위복(轉禍爲福)을 하였습니다. 이 뜻을 깊이 생각하면 자연히 옛 도에 맞아, 재앙이 덕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하였다.
원문
중종 4년 (1509) 4월 16일
- 조강에서 지평 김개·헌납 유부가 몸소 측수하여 가뭄의 재앙을 눅이시라 하다
- 재앙에 대비할 절목을 해조로 하여금 마련하여 아뢰게 하다
- 대간이 합사하여 조윤손 등을 재촉하여 부임시킨 일로 대신을 추문하자고 하다
- 선공감 제조 민효증·심정 등이 어제 영선하는 곳에서 적간한 일로 대죄하다
- 주강에 나아가다
- 석강에 나아가다
- 재변과 가뭄으로 어떻게 공구 수성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원에 전교하다
- 남방 진장을 재촉하여 부임케 한 일로 대신을 책하는 부제학 이세인 등의 상차
- 종부시가 덕은감 이종과 이창신의 아내의 사비 철비가 싸운 일을 상피하다
- 정조사 호조 참판 한형윤이 경사로부터 돌아오다
중종실록8권, 중종 4년 4월 16일 정축 7/10 기사 / 1509년 명 정덕(正德) 4년
재변과 가뭄으로 어떻게 공구 수성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원에 전교하다
국역
정원에 전교하기를,
"지금 강원도 관찰사 이계복(李繼福)의 서장(書狀)을 보니, ‘철원·안협에 금월 초4일에 지진이 있었다.’ 하였다. 전에는 이변이 있었고, 지금은 또 가뭄의 징후가 있으니, 무슨 나쁜 징조가 응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겠다. 진실로 마땅히 공구 수성(恐懼修省)하여야 할 것인데, 마음이 몹시 미안하다. 어찌 처리하여야 하겠는가?"
하니, 정원이 아뢰기를,
"재변이 일어나는 것은 적확하게 ‘무슨 징험이다.’ 하고 지적할 수는 없으나 예로부터 제왕이 재이(災異)에 대하여는 반드시 두려워하며 덕을 닦아서 전화위복(轉禍爲福)을 하였습니다. 이 뜻을 깊이 생각하면 자연히 옛 도에 맞아, 재앙이 덕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하였다.
원문
원본
중종 4년 (1509) 4월 16일
- 조강에서 지평 김개·헌납 유부가 몸소 측수하여 가뭄의 재앙을 눅이시라 하다
- 재앙에 대비할 절목을 해조로 하여금 마련하여 아뢰게 하다
- 대간이 합사하여 조윤손 등을 재촉하여 부임시킨 일로 대신을 추문하자고 하다
- 선공감 제조 민효증·심정 등이 어제 영선하는 곳에서 적간한 일로 대죄하다
- 주강에 나아가다
- 석강에 나아가다
- 재변과 가뭄으로 어떻게 공구 수성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정원에 전교하다
- 남방 진장을 재촉하여 부임케 한 일로 대신을 책하는 부제학 이세인 등의 상차
- 종부시가 덕은감 이종과 이창신의 아내의 사비 철비가 싸운 일을 상피하다
- 정조사 호조 참판 한형윤이 경사로부터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