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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일기55권, 연산 10년 9월 26일 계축 2번째기사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무오 사화로 살아 남은 자들을 모두 잡아오도록 하다

전교하기를,

"무오년 사초 사건(史草事件)489) 으로 그 도당이 대부분 외방으로 정배되었으나, 그때 삼공(三公)이 모두 간흉한 무리들로서 사심을 끼고 사정을 써 죽을 자가 살게 되고 살 자가 도리어 죽었다. 그러나 이 무리들을 두었다가 어디 쓰겠는가? 모두 잡아오도록 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15책 55권 25장 B면【국편영인본】 13 책 663 면
  • 【분류】
    변란(變亂) / 역사-편사(編史) / 사법(司法)

  • [註 489]
    사초 사건(史草事件) : 곧 사대 사화(四大士禍)의 첫 번째인 무오 사화. 연산군 4년(1498), 사관 김일손(金馹孫)이 자기 스승 김종직(金宗直)이 지은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사초(史草)에 삽입한 것이 발단이 되어, 김종직을 부관 참시(剖棺斬屍)하고 김일손 등은 사형되며 강겸(姜謙) 등은 귀양가고 어세겸(魚世謙) 등은 파직된 일.

○傳曰: "戊午年史草事, 其黨多分配外方。 其時三公, 皆奸兇之徒, 挾私用情, 死者得生, 生者反死, 然此輩存之何用? 竝令拿來。"


  • 【태백산사고본】 15책 55권 25장 B면【국편영인본】 13 책 663 면
  • 【분류】
    변란(變亂) / 역사-편사(編史) / 사법(司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