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일기53권, 연산 10년 윤4월 29일 기축 12/14 기사 /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유자광·임사홍을 이극균의 일로 충군하지 않게 하다
국역
정승들에게 전교하기를,
"유자광(柳子光)·임사홍(任士洪)이 이극균과 친근하게 지냈다하여 이미 충군하기를 명하였는데, 지금 반복하여 생각해 보니, 사홍은 폐비(廢妃)할 때에 곡읍(哭泣)하며 그 불가함을 극력 진언하였으니, 그 공이 어찌 크지 않으랴. 장형(杖刑)으로 속하고 본직을 돌려주라. 그리고 자광도 역시 장형으로 속하여 파직하고 충군하지 말라."
하니, 순 등이 아뢰기를,
"사홍은 폐비할 때에 공이 많았으니, 그 공과 과실을 비교하여 공으로 과실을 덮어 두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하였다.
원문
연산 10년 (1504) 윤4월 29일
- 궁중 일을 짐작하여 아뢴 일로 유빈·이자건을 가두다
- 이철균은 종을 삼고 신징 등의 아들을 외방으로 보내다
- 대간과 정승이 다투어 간하지 못하게 하다
- 나인에게 준 부역 면제 문서가 허술한 일로 한성부 관원을 국문케 하다
- 단천 은의 캔 양을 묻다
- 예조에서 악장의 음률이 맞지 않음을 아뢰다
- 이성침이 윤필상을 능지하였음을 아뢰다
- 죄인이 스스로 목매지 못하게 하다
- 궁중의 일을 퍼뜨린 자를 처벌케 하다
- 인군을 업신여긴 자를 아뢰게 하다
- 백관을 거느리고 대행 대비의 조전을 거행하다
- 유자광·임사홍을 이극균의 일로 충군하지 않게 하다
- 일본에서 토산물을 바치다
- 동지중추부사 양희지의 졸기
연산군일기53권, 연산 10년 윤4월 29일 기축 12/14 기사 / 1504년 명 홍치(弘治) 17년
유자광·임사홍을 이극균의 일로 충군하지 않게 하다
국역
정승들에게 전교하기를,
"유자광(柳子光)·임사홍(任士洪)이 이극균과 친근하게 지냈다하여 이미 충군하기를 명하였는데, 지금 반복하여 생각해 보니, 사홍은 폐비(廢妃)할 때에 곡읍(哭泣)하며 그 불가함을 극력 진언하였으니, 그 공이 어찌 크지 않으랴. 장형(杖刑)으로 속하고 본직을 돌려주라. 그리고 자광도 역시 장형으로 속하여 파직하고 충군하지 말라."
하니, 순 등이 아뢰기를,
"사홍은 폐비할 때에 공이 많았으니, 그 공과 과실을 비교하여 공으로 과실을 덮어 두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하였다.
원문
원본
연산 10년 (1504) 윤4월 29일
- 궁중 일을 짐작하여 아뢴 일로 유빈·이자건을 가두다
- 이철균은 종을 삼고 신징 등의 아들을 외방으로 보내다
- 대간과 정승이 다투어 간하지 못하게 하다
- 나인에게 준 부역 면제 문서가 허술한 일로 한성부 관원을 국문케 하다
- 단천 은의 캔 양을 묻다
- 예조에서 악장의 음률이 맞지 않음을 아뢰다
- 이성침이 윤필상을 능지하였음을 아뢰다
- 죄인이 스스로 목매지 못하게 하다
- 궁중의 일을 퍼뜨린 자를 처벌케 하다
- 인군을 업신여긴 자를 아뢰게 하다
- 백관을 거느리고 대행 대비의 조전을 거행하다
- 유자광·임사홍을 이극균의 일로 충군하지 않게 하다
- 일본에서 토산물을 바치다
- 동지중추부사 양희지의 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