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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일기30권, 연산 4년 7월 18일 임자 1번째기사 1498년 명 홍치(弘治) 11년

김종직이 조위 등에 보냈다는 시의 내용을 근거로 유자광이 그 글을 읽은 6명을 국문하기를 청하다

김종직의 문집에, 휴가를 받아 글을 읽는 조위(曺偉) 등에게 보냈다는 시(詩)가 있는데, ‘육군(六君)의 성명이 이미 영(瀛)에 올랐구려[六君名姓己登瀛]’라고 했다. 이때에 휴가를 받아 글을 읽은 자가 무릇 6인이었기 때문이다. 유자광(柳子光)이 이를 동한(東漢)의 당인(黨人)들이 삼군(三君)이라고 한 말과 같은 것이라 하여 마침내 국문하기를 청하니, 〈왕이〉 좇았다.


  • 【태백산사고본】 8책 30권 12장 B면【국편영인본】 13 책 320 면
  • 【분류】
    역사-편사(編史) / 사법-탄핵(彈劾) / 변란-정변(政變)

    ○壬子/《宗直集》有詩寄賜假讀書曺偉等曰: "六君名姓已登瀛。" 時蒙賜假讀書者, 凡六人故也。 柳子光謂: "此必如東漢黨人三君之云者。" 乃請鞫, 從之。


    • 【태백산사고본】 8책 30권 12장 B면【국편영인본】 13 책 320 면
    • 【분류】
      역사-편사(編史) / 사법-탄핵(彈劾) / 변란-정변(政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