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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실록 1권, 총서 7번째기사

세종이 평강에서 강무할 때 추운 날씨에도 세조가 홑옷에 팔뚝을 걷다

갑인년013) 2월에 세종평강(平康)에서 강무를 행하였는데, 이때 날씨가 차고 비가 온 뒤에 큰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모두 세 개의 핫옷[襦衣]을 갓옷[裘]에 껴입고 귀를 가리고 모전(毛氈)을 뒤집어 쓰고서도 오히려 추워서 떨었는데, 세조만이 홀로 한 겹의 옷을 입고 팔뚝을 걷고 있어도 손이 불덩이처럼 따뜻하므로 보는 자들이 보통 사람보다 다르게 여겼다.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장 A면【국편영인본】 7책 55면
  • 【분류】
    왕실-행행(行幸) / 인물(人物) / 역사-편사(編史)

○甲寅二月, 世宗講武于平康, 時天寒, 雨後大風, 人皆三襦衣襲裘, 掩耳蒙氈, 猶寒顫, 世祖獨一裌衣攘臂, 而手暖如火, 見者異之。


  • 【태백산사고본】 1책 1권 2장 A면【국편영인본】 7책 55면
  • 【분류】
    왕실-행행(行幸) / 인물(人物) / 역사-편사(編史)